UPDATED. 2024-04-28 13:25 (일)
 실시간뉴스
코로나19 해외 유입 '심각' … 서울·수도권 확진자 12명 중 10명
코로나19 해외 유입 '심각' … 서울·수도권 확진자 12명 중 10명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4.13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 0시 기준 25명 발생한 가운데 이 중 해외 유입 확진자가 16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일일 신규확자 12명 중 10명은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환자다.

이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해외 유입 코로나19 환자는 총 929명으로 내국인이 91.6%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어제 하루 발생한 국내 총 신규 확진자는 25명이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16명은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환자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 16명의 신고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7명, 경기 2명, 인천 1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 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6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서울과 경기 지역은 각각 1명을 제외하면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 중 대부분이 해외 유입 사례로 나타났다. 인천 지역 일일 확진자 1명도 해외 유입 사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국내 해외 유입 확진자의 지역은 유럽이 421명을 기록했고 미주가 389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중국외아시아 지역 100명, 중국 16명, 아프리카 3명이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