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1% 가까이 오르며 232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도 1.5% 올랐다.
이날 오전 11시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25p(0.79%) 오른 2322.84으로 거래되고 있다. 개장 후 2300선 근처에서 등락을 반복했으나 외국인의 순매수로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현재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1175억원, 기관이 171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158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0.89%)와 SK하이닉스(3.22%), 현대차(3.53%) 등 모두 오르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 지와, S&P 500 지수는 경제 지표 호조에 힘입어 각각 0.42%, 0.34% 올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간외 3대 지수 선물도 일제히 0.2~0.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시 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17p(1.40%) 상승한 807.1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5억원, 370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885억원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CJ ENM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6원 오른 1188.9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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