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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건축가 최경숙 모녀 옛집 순례…김제 미즈노 씨 트리하우스
[아주 각별한 기행] 건축가 최경숙 모녀 옛집 순례…김제 미즈노 씨 트리하우스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0.12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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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최경숙 모녀 옛집 순례, 1부 나무집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건축가 최경숙 모녀 옛집 순례, 1부 나무집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이번주(10월12~16일) EBS1TV <아주 각별한 기행> 다섯 번째 편은 건축가 최경숙 씨 모녀 옛집 순례를 그린 <옛집> 5부작이 방송된다.

최근 집이 대체 불가의 안식처로 인식되며 우리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거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과연 우리에게 좋은 집이란 무엇일까?

‘행복한 집’을 찾아 두 딸의 엄마이자 건축가인 최경숙 씨가 딸 연우와 함께 옛집 순례를 떠난다. 

생활이 불편하고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한동안 우리의 관심에서 멀어졌지만,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오랜 시간 다양한 모습으로 명맥을 이어온 옛집.

우리에게 ‘향수’이자 ‘그리움’으로 남은 옛집의 매력을 느껴보고, 마음속에 품은 집에 대한 로망을 실현하며 집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

오늘(12일)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옛집’ 1부에서는 ‘나무집’ 편이 방송된다.

건축가 최경숙 모녀 옛집 순례, 1부 나무집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건축가 최경숙 모녀 옛집 순례, 1부 나무집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끝없이 이어진 지평선이 반겨주는 평화와 풍요의 땅, 전라북도 김제시. 이곳에는 아주 유명한 집이 있다. 미즈노 씨의 트리하우스.

동화 속에나 나올 법한 트리하우스의 모습에 최경숙 씨와 연우의 눈은 휘둥그레지는데….

트리하우스를 지나 작은 대숲을 지나면 미즈노 씨 가족의 진짜 보금자리가 나타난다. 11년 전 아내의 고향에서 발견한 보물 같은 옛집. 처음에는 폐가나 다름없던 시골 한옥을 미즈노 씨는 일곱 가족의 꿈의 놀이터로 바꿔놓았다.

건축가 최경숙 모녀 옛집 순례, 1부 나무집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건축가 최경숙 모녀 옛집 순례, 1부 나무집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집 앞에는 미끄럼틀이 반기고, 나무 위에는 트리하우스, 아이들의 로망인 다락방까지 없는 것이 없는 특별한 옛집. 

”인생도 행복도 공사 중”이라는 가훈처럼 죽을 때까지 집을 수리하며 추억을 입히고 살 거라는 미즈노 씨네 가족. 옛집에서 행복을 얻은 대가족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다양한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본 초밀착 인사이트 탐방 다큐 프로그램 EBS ‘아주 각별한 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5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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