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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중국의 날' 온라인 개최 ... 주제는 '닝샤(寧夏)를 주목하다'
'2020 서울·중국의 날' 온라인 개최 ... 주제는 '닝샤(寧夏)를 주목하다'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10.19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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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중국의 날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2020 서울·중국의 날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0일 오전 9시부터 연말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2020 제8회 서울·중국의 날' 행사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중국의 날은 서울시, 주한중국대사관, 주한중국문화원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문화교류의 장이다. 매년 서울광장에서 공연과 전시, 체험부스를 열었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행사로 전환됐다.

올해 주제는 '닝샤(寧夏)를 주목하다'이다. 주한중국문화원이 올해의 도시로 특별 선정한 닝샤후이족자치구는 중국 대륙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사막과 호수 등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며 '중국 여행의 축소판'이라는 명성을 갖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미산 석굴, 쑥국수, 흙인형 등 닝샤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음식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희곡 패왕별희, 민속음악 말리꽃 등 중국의 저명한 예술작품도 한국어·중국어 설명과 함께 소개된다.

서울의 명소와 중국의 16개 지역별 관광 명소도 온라인으로 둘러볼 수 있다. 영등포구 대림동 등 서울 속 중국의 관광명소 소개와 함께 간접 체험 할 수 있는 콘텐츠도 게재돼 집안에서 즐길 수 있다.

이상훈 서울시 국제협력관은 "온라인을 통해 앞으로 약 두 달 간 펼쳐질 서울과 중국의 우정 어린 문화축제가 힘든 시기 힐링과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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