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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원로영화감독 3인 작품 후원… 시사회 통해 공개
신협, 원로영화감독 3인 작품 후원… 시사회 통해 공개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11.18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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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는 18일 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함께 후원한 원로 영화감독 3인의 작품이 지난 16일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신협과 함께하는 단편영화 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고 밝혔다.

시사회에는 △'친구야 청산가자' 선우완 감독 △'헬로우 시스터즈' 송경식 감독 △'화창한 봄날에' 김문옥 감독 등 3편이 공개됐다. 70~80년대를 풍미했던 김호선 감독의 '웰다잉-선택'은 현재 제작 중이다.

이번 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한국영화인들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영화인 장기무상 임대주택 사업의 연장선상이다. 신협은 지난해부터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주거취약계층 영화인을 위한 장기무상임대주택 지원사업을 후원해 지난해 10가구가 입주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에 14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단편영화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전국 1500여개 신협의 객장 모니터를 통해서도 소개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단편영화 세편이 실버 관객층에게 위로가, 원로 감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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