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가 상승 반전하며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치 경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0.2% 올라 2760선에 올랐고 코스닥 지수 역시 0.8% 오르며 92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1시5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07p(0.22%) 오른 2761.54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 2755.47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개인이 520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99억원, 215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2.83%), 삼성전자우(0.75%), 네이버(0.35%), 카카오(0.27%) 등은 올랐으나 SK하이닉스(-2.07%), LG화학(-1.56%), 삼성전자(-0.27%)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7.17p(0.78%) 오른 920.98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77억원, 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06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카카오게임즈(-2.66%), 에코프로비엠(-0.59%)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셀트리온제약(6.87%), 셀트리온헬스케어(4.00%), 씨젠(1.90%), 펄어비스(1.90%) 순으로 상승폭이 크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5원 오른 1084.85원에 거래 중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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