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이 올해 결산배당으로 주당 1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14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씨젠 주가는 전일 대비 7100원(3.51%) 상승한 20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젠은 올해 연간 매출 1조원을 초과 달성했다며 결산배당으로 주당 1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배당 총액은 390억원 규모로 배당 기준일은 31일이다. 씨젠은 지난해 주당 100원을 배당한 바 있다.
씨젠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씨젠 분자진단 시약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진단 시약뿐만 아니라 기존의 자궁경부암, 성감염증, 소화기질환 등 다른 시약 수요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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