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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위, 금융보험 전공 19명에 1억7천만원 장학금
생명보험사회공헌위, 금융보험 전공 19명에 1억7천만원 장학금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1.03.11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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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대학 및 대학원 장학생 19명을 선발해 1년간 총 1억7000만원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생에게는 400만원, 대학원생에게는 500만원씩 학기당 총 8500만원의 장학금을 1년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대학생, 대학원생들로, 향후 보험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재들이다. 장학생 선발은 학업성적과 함께 지원자의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위원회는 국내 보험학 저변 확대와 보험 전문가 육성을 위해 보험 관련 전공 국내‧해외 박사과정 장학생 선발도 추진하고 있다. 최대 4년간 등록금과 연구활동비 명목으로 국내박사과정 장학생에게는 연간 2000만원, 해외박사과정 장학생에게는 연간 700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정희수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장(생명보험협회장)은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 속에 담겨있는 '포용적 금융'의 의미가 확산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께는 위로가 되고, 장학생들에게는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사업은 매년 생명보험회사들이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한다. 2009년부터 2020년까지 12년간 총 1만610명에게 12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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