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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언택트관광의 최적 장소!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언택트관광의 최적 장소!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3.12 0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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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체험거리 풍성해 방문객 북적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이 관리·운영 중인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이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거려 언택트 관광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은 1960∼70년대 빈곤한 시절을 극복한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재조명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최근 방문객을 위한 즐길거리 및 체험거리 등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공원 내 숨겨진 5곳의 장소를 찾아가는 ‘슬기로운 새마을 스탬프투어’, 본인의 학창시절, 첫사랑, 가족과 관련한 ‘선데이 청도’ 사연 이벤트, SNS 해시태그 이벤트, 학창시절 쉬는 시간마다 교실 뒤에서 친구들과 함께 가지고 놀았던 ‘추억의 그때 그 놀이’, 새마을구판장의 옛날 전자오락기 등 시대적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또한, 7080세대를 위한 교복체험은 인기 그 자체다. 교복을 입은 채 공원 전체를 둘러보면서 학창시절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거나 대여한 폴라로이드 즉석카메라를 이용해 인생샷을 건지는 재미까지 제공하고 있다.

야외에서는 사방치기 및 신발던지기와 같은 전통문화체험, 새마을운동 50주년을 기념하는 ‘꽃탑’, 음악이 흘러나오는 ‘힐링체어’, ‘세상을 이끄는 환한 빛’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무지개 색깔의 ‘한빛계단’, 가랜더·페브릭 포스터를 활용한 포토존 등 체험거리가 넘쳐난다. 

한편, 기념공원에서는 스토리텔링에 입각한 새마을 곰돌이 설치, 교복체험객을 위한 신도만화방 운영, 신거역 앞 전통놀이 벽화작업, 레트로 소품을 활용한 신도이발소 정비 등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새마을운동 당시를 테마로 한 언택트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공원 방문객들을 위한 이색적인 콘텐츠를 개발하여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늘려나가겠으며, 나아가 방문객들에게 새마을운동의 저력과 새마을정신의 가치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하여 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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