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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올해 첫 추경, 희망 기폭제 되도록 3월부터 지급 신속집행”
홍남기 “올해 첫 추경, 희망 기폭제 되도록 3월부터 지급 신속집행”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1.03.25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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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정부는 금번 추경이 희망 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주요 추경사업은 3월부터 지급을 개시하는 등 신속 집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백신 접종자 증가, 수출·투자를 중심으로 한 경기회복세 지속 등으로 일상복귀·경기회복 희망도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버팀목플러스 자금은 수혜인원 385만명의 70%(270만명),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수혜인원 80만명의 88%(70만명)를 4월 초까지 지급완료를 목표로 총력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금번 추경은 내역조정은 있었지만 정부 제출 규모인 15조원 수준으로 확정됐다"며 "적자국채 추가발행 없이 소상공인 지원확대, 농어업 지원 신설 등 더 넓고 두터운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국채 이자절감분 활용, 일부 융자사업 조정 등을 통해 약 1조4000억원의 재원을 확보한 때문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힘들게 버티는 피해계층의 급박함을 감안해 초당적 협의로 신속하게 의결해준 국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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