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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맞습니다] 강재동·김공숙 부부, 일곱 가족 합가 8개월차 고군분투 정착기
[가족이 맞습니다] 강재동·김공숙 부부, 일곱 가족 합가 8개월차 고군분투 정착기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4.21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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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분투 합가 정착기’ / EBS 가족이 맞습니다
‘고군분투 합가 정착기’ / EBS 가족이 맞습니다

오늘(4월 21일, 수요일) EBS 1TV <가족이 맞습니다>에서는 ‘고군분투 합가 정착기’ 편이 방송된다. 

이번 <고군분투 합가 정착기>를 통해 식습관에서부터 생활패턴, 정리 방법까지 모든 것이 다른 시부모와 며느리의 좌충우돌 합가 라이프가 펼쳐진다.

8개월 전, 경제적 어려움에 부딪혀 함께 잘살아 보자며 모인 일곱 식구가 있다. 수십 년을 살아도 매번 부딪치는 것이 가족인데 오랜 기간 따로 살았던 가족이 함께 뭉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터. 8개월 차 초보 합가 가족은 사사건건 부딪치는 일이 한둘이 아니라는데….

강화도에서 텃밭을 가꾸며 전원생활을 하던 강재동(58), 김공숙(58) 부부는 대가족으로 좁아진 집이 익숙지 않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손자들의 생활패턴에 맞춰진 집안 분위기도 낯설기만 한데…. 아침 출근길은 아이들이 깰까, 묵언 수행이 되었고 삼 형제 육아에 지친 며느리에게 저녁을 얻어먹는 것도 눈치가 보인다.

서로 말도 못 하고 끙끙 앓으며 지내온 8개월. 합가를 통해 쌓였던 불편함은 결국 오해를 부르고…. 참았던 시아버지의 화가 터졌다! 20살에 시집와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3역을 해나가야 하는 어린 며느리와 자유로운 공간을 뺏기고 며느리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시부모님. 현재는 표류 중인 합가 8개월 차 일곱 식구. 이들은 티격태격 맞춰나가며 과연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가족이 맞습니다> ‘고군분투 합가 정착기’ 편은 4월 21일 오후 7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EBS <가족이 맞습니다>는 그동안 같이 살기는 했지만 아는 건 별로 없는 사이인 ‘가족’. 그들이 집이라는 공간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려낸 다큐시트콤으로 유쾌하고 즐겁지만 감동과 이해가 공존하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가족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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