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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힐링 설국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윈터 카니발’ 퀘벡 여정
[세계테마기행] 힐링 설국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윈터 카니발’ 퀘벡 여정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5.10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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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설국 여행  1부. ‘윈터 카니발 퀘벡’ / EBS 세계테마기행
힐링 설국 여행  1부. ‘윈터 카니발 퀘벡’ / EBS 세계테마기행

이번주(5월 10~14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환상 겨울 여행, 봄에 떠나는 설국 이야기 ‘스페셜-힐링 설국 여행’ 5부작이 방송된다.

봄바람 휘날리며~♪ 꽃구경만큼 좋은 눈꽃 구경 가자~!

추위마저 녹이는 윈터 카니발의 열기와 겨울 여행자들의 성지 로키산맥이 유혹하는 캐나다의 설국. 멀고 먼 대륙의 끝에서 깊고 깊은 겨울의 맨얼굴을 만나는 신장웨이우얼의 설국. 용맹한 칭기즈칸 후예들의 거칠고도 따스한 초원의 겨울나기, 네이멍구의 설국까지….

서로 다른 풍경, 서로 다른 이야기를 찾아 따스한 계절에 떠나는 아주 특별한 설국 여행! 출발!

오늘(10일) <세계테마기행> ‘힐링 설국 여행’ 1부에서는 ‘윈터 카니발 퀘벡’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이태혁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 교수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힐링 설국 여행  1부. ‘윈터 카니발 퀘벡’ / EBS 세계테마기행
힐링 설국 여행  1부. ‘윈터 카니발 퀘벡’ / EBS 세계테마기행

■ <힐링 설국 여행> 1부 ‘윈터 카니발 퀘벡’ (5월 10일 오후 8시 40분)

캐나다는 국기에도 단풍잎이 그려질 만큼 가을과 연관이 깊은 나라지만, 온통 눈의 왕국으로 변하는 겨울 풍경도 가을 못지않게 유명하다. 메이플시럽의 주요 산지로 꼽히는 킹스턴에서 출발하는 캐나다 설국 여행! 이제 막 겨울잠을 깬 사탕단풍나무의 선물, 메이플시럽의 독특한 채취 과정부터 식탁을 풍요롭게 하는 그 달콤함을 맛본다. 

이어서 떠난 곳은 보고 또 봐도 놀라운 위용의 세계 3대 폭포 나이아가라(Niagara Falls). 맹렬하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 뒤편에서 만난 조금은 낯선 풍경. 여기저기 눈꽃이 피어나는 ‘겨울 나이아가라’의 모습은 또 다른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힐링 설국 여행  1부. ‘윈터 카니발 퀘벡’ / EBS 세계테마기행
힐링 설국 여행  1부. ‘윈터 카니발 퀘벡’ / EBS 세계테마기행

캐나다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도시 퀘벡에서는 다른 어느 도시 보다도 진한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일 년 내내 기다려 온 겨울 축제, 윈터 카니발(The Quebec Winter Carnival)이 열리는 곳이기 때문인데. 퀘벡의 윈터 카니발은 북미에서 가장 크고 오랜 전통을 가진 겨울 축제 중 하나. 진정 겨울을 즐길 줄 아는 시민과 여행자들이 모두 모여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먹을거리들로 축제를 채운다. 

축제의 백미는 영하 10도가 넘는 한파 속에서 맨몸으로 눈밭을 뒹구는 스노 배스(Snow bath)! 가슴까지 짜릿한 축제가 끝나면 겨울에만 나타나는 아이스 호텔로 향한다. 보이고 밟히는 모든 것이 투명한 얼음으로 만들어진 아이스 호텔은, 객실까지 갖춘 실제 숙박시설이다. 뜨끈한 스파와 차디찬 얼음 침대를 오가며 즐기는 오싹한 호캉스! 겨울이 건네는 행복한 추억이 가득한 곳, 캐나다로 떠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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