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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日 유쵸은행과 신사업 추진 MOU...리테일·디지털 분야
신한은행, 日 유쵸은행과 신사업 추진 MOU...리테일·디지털 분야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1.05.27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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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일본 최대 금융사인 유쵸은행과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쵸은행은 일본우정그룹의 자회사로 총 예수금 1900조원, 약 9800만명의 개인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일본 간 비대면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진옥동 신한은행장, 이케다 유쵸은행 사장, 신한은행 현지법인 SBJ은행의 김재민 부사장이 참석했다.

양사의 업무협약은 리테일·디지털 관련 분야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스코어링모델(개인신용평가모형) 개발에 관한 협업, 스코어링모델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검토 등의 핵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리테일 부문 대출을 위한 개인신용평가모형 개발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기반 빅데이터·대안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모델을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한 경험과 노하우를 유쵸은행에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유쵸은행과의 업무협약으로 일본 금융시장에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협업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경쟁력을 결합해 혁신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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