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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뷰 플러스] 정태성 대표 ‘행동경제학’ 특강…소비자 움직이는 힘은?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 정태성 대표 ‘행동경제학’ 특강…소비자 움직이는 힘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6.07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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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성 대표 '진짜’ 소비자를 파악하는 방법, 행동경제학‘ / EBS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
정태성 대표 '진짜’ 소비자를 파악하는 방법, 행동경제학‘ / EBS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

이번주(6월 7일~11일) EBS1TV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는 정태성 한국행동경제연구소 대표의 <'진짜’ 소비자를 파악하는 방법, 행동경제학> 5부작이 방송된다.

소비자를 움직이는 행동경제학의 비밀! 정태성 대표가 전하는 행동경제학 <‘진짜’ 소비자를 파악하는 방법, 행동경제학>.

행동경제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가? 행동경제학은 우리에게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이미 우리 주변에 가까이 존재하고 있다.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당신을 움직이고 선택하게 만드는 행동경제학의 비밀! 소유 효과, 닻 내림 효과, 프레이밍 효과 등등 정태성 대표가 전하는 행동경제학 이야기를 들어보자. <‘진짜’ 소비자를 파악하는 방법, 행동경제학>. 

◆ 정태성 한국행동경제연구소 대표

2000년대 초반부터 기업의 전략, 마케팅과 스포츠 마케팅, 공공부문의 정책 입안 등 다양한 컨설팅 업무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컨설팅 결과가 인간의 심리나 행동을 잘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고민을 하던 찰나, 행동경제학자인 서울대 최승주 교수와 빅데이터 분석 권위자인 한양대 강형구 교수와 의기투합하여 한국행동경제학연구소를 설립하였다. 이후 정부와 기업 대상 행동경제학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강연 및 행동경제학 관련 칼럼과 영상을 통해 행동경제학을 보다 알기 쉽게 전파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정태성 대표 '진짜’ 소비자를 파악하는 방법, 행동경제학‘ / EBS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
정태성 대표 '진짜’ 소비자를 파악하는 방법, 행동경제학‘ / EBS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

▶ 소비자들은 이성적이지 않다 (6월 7일(월) 방송)

기존의 경제학은 인간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합리적 선택을 하는 존재, 즉 호모 이코노미쿠스라고 말한다. 행동경제학은 이러한 기존 경제학적 관점에 의문을 품고 사람들의 의사결정과 행동을 연구하기 시작하며 탄생하게 되었다. 행동경제학의 개척자라 불리는 리처드 세일러는 현실 속의 인간은 비합리적으로 행동하고 선택하는 존재라고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인간은 항상 비합리적인 선택만 한다는 이야기일까? 행동경제학에 대해, 그리고 행동경제학이 말하는 인간에 대해 함께 알아본다.

▶ 7900원의 심리학 (6월 8일(화) 방송)

행동경제학에서 사용되는 용어는 휴리스틱, 편향, 효과 이렇게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가 있다. 휴리스틱은 ‘직관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어림짐작하는 것을 뜻한다. 편향은 ‘일반적인 상식과 어긋나는 의사결정 행동’을 의미한다. 그리고 효과는 ‘앞으로 일어날 행동의 원인이 되는 것’을 말한다. 행동경제학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예시를 통해 쉽게 이해해본다.

▶ 빅테크 기업은 이미 넛지하고 있다 (6월 9일(수) 방송)

최근 들어 행동경제학을 비즈니스에 도입하고자 하는 시도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행동경제학을 비즈니스 현장에 도입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분석해야만 한다. 막연한 생각과 추측을 기준 삼아 인간의 행동을 분석하는 것이 아닌 실제 실험을 통한 분석이 필요하다. 행동경제학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실험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분석한 데이터를 어떻게 비즈니스에 도입하는지 살펴본다.

▶ 소비자가 선택하는 과정에 개입하라(6월 10일(목) 방송)

행동경제학을 가장 잘 실천하고 반영하는 분야는 바로 기업의 마케팅 분야이다. 기업은 마케팅 분야에서 프레이밍 효과를 활용하는데, 프레이밍 효과는 어떤 사실을 전달할 때, 어떤 프레임을 가지고 전달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행동과 선호가 변화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프레이밍 효과를 활용한 여러 사례들을 통해 프레이밍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 듣는 이의 관점에서 고민하라 (6월 11일(금) 방송)

넛지란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을 말한다. 이런 넛지를 실행하기 좋은 주체 중 하나는 바로 정부 기관이다. 그 이유는 행동경제학을 실제 적용하기 위해서는 현장 실험이 필요하고, 현장 실험을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대상과 예산, 그리고 전문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분야별로 행동경제학을 어떻게 도입하고 사용하는지 각각의 사례를 통해 확인해본다.

EBS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 정태성 한국행동경제연구소 대표 특강 <‘진짜’ 소비자를 파악하는 방법, 행동경제학> 5부작은 6월 7~11일 오후 3시 3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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