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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히말라야 은둔의 땅, 무스탕…지구 화석 암모나이트 캐는 사람들
[세계테마기행] 히말라야 은둔의 땅, 무스탕…지구 화석 암모나이트 캐는 사람들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6.11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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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마을 기행 5부. ‘바람의 고원, 무스탕’ / EBS 세계테마기행
외딴 마을 기행 5부. ‘바람의 고원, 무스탕’ / EBS 세계테마기행

오늘(6월 11일, 금요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외딴 마을 기행’ 마지막 5부가 방송된다.

세상 가장 먼 여행! 우리가 가 보지 못한 마을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여정, ‘외딴 마을 기행’.

세계 여행, 어디까지 가봤나요? 아찔한 도로와 물살 거센 강을 건너 험한 산을 넘으면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을들이 자리 잡고 있다!

소수 민족의 터전, 윈난.
정답고 독특한 산골 마을의 콜롬비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파키스탄.
뜨거운 불심의 숨겨진 왕국, 부탄.
히말라야 은둔의 땅, 무스탕.

그곳으로 가는 여정은 험난하고 쉽지 않지만 문명의 때가 묻지 않은 만큼 세상에서 볼 수 없던 풍경을 선사한다. 세상과 가장 멀리 떨어진, 외딴 마을을 찾아간다!

이날 <세계테마기행> ‘외딴 마을 기행’ 5부에서는 ‘바람의 고원, 무스탕’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시인 백경훈 씨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외딴 마을 기행 5부. ‘바람의 고원, 무스탕’ / EBS 세계테마기행
외딴 마을 기행 5부. ‘바람의 고원, 무스탕’ / EBS 세계테마기행

■ 바람의 고원, 무스탕 ― 6월 11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히말라야가 간직한 또 다른 은둔의 땅, 무스탕. 그 척박한 풍경 속에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만나러 가는 여정은 카그베니 마을에서 시작된다. 

황량하고 거친 땅을 걷고 걸어 마침내 황금색 보리밭이 펼쳐진 이곳. 마을로 들어간 골목에는 무스탕 특색이 묻어난 전통 장식을 만나 볼 수 있는데. 그들이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방식을 엿보고, 이어 도착한 탕베 마을에서는 일 년에 한 번씩 외벽을 칠하는 연중행사를 체험해 본다. 

다음 여정은 해발 약 3,000m에서 보리 수확이 한창인 축상 마을과 무스탕 최대 불교 사원이 있는 차랑 마을을 찾아가 거친 무스탕에서 살아온 순수한 사람들의 미소를 만나본다. 

틴가르 마을에서는 ‘ㅁ’자 형태의 전통 집을 구경해 보고, 그들의 전통음식 ‘뚝발’을 맛본다. 

무스탕에는 지구의 세월이 담긴 화석, 암모나이트가 있다?! 디가온 마을에서는 암모나이트를 채굴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삶을 따라가 보고, 그곳에서 무스탕만의 매력을 느끼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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