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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푸른 무릉도원 울릉도 맛기행…관음도에선 흥신흥왕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푸른 무릉도원 울릉도 맛기행…관음도에선 흥신흥왕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6.21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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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울렁울렁 울릉도원-울릉도편’ / EBS 제공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울렁울렁 울릉도원-울릉도편’ / EBS 제공

 

오늘(6월 21일) EBS1TV 오타바이 타는 꽃중년, 신계숙 배화여대 전통조리과 교수의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시즌2 제10화는 ‘울렁울렁 울릉도원-울릉도편’이 방송된다.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 안고~♬ 

깊고 푸른 동해바다 한가운데 자리한 신비의 섬, 울릉도를 찾았다. 한 폭의 여름날 수채화처럼 산도, 물도, 하늘도 푸르고 눈부신 초여름의 울릉도. 뭍에서의 걱정과 근심일랑 다 잊어라!

시시각각 변하는 울릉도의 풍광에 뱃멀미로 울렁대던 마음은 어느새 새로운 설렘으로 일렁이는데…. 지금도 그 자리에서 육지 손님 기다리고 있는 푸른 무릉도원 울릉도! 깊고 푸른 이야기가 손짓하는 그곳으로 떠난다.

◆ 제10회. 울렁울렁 울릉도원-울릉도편 (6월 21일 오후 10시 45분)

험한 동해바다 파도를 3시간 넘게 가로지르며 도착한 곳, 울릉도! 선착장에 발을 딛자마자 울렁거리던 마음은 새로운 설렘으로 두근대기 시작한다. 푸르고 깊은 산과 바다 사이를 가르며 달리고 있자니, 뭍에서의 걱정과 근심은 어느새 바닷바람에 날려 사라져 간다

전체 면적의 80%가량이 산악지형인 울릉도. 미처 봄 햇살이 닿지 못한 숲속 깊은 곳까지 여름 해가 닿아, 작고 소중한 생명도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제 막 시작된 울릉도의 여름이 유난히 더 깊고 푸르게 느껴지는 이유다.

차로도 오르기 힘든 급경사의 아찔한 절벽. 이곳도 어김없이 푸른빛으로 물들었다. 기어코 절벽에도 밭을 일군 사람들 덕분이다. 부지깽이나물이라고도 불리는 섬쑥부쟁이 수확이 한창인 사람들.

뜨거운 햇빛 피할 곳 하나 없지만, 낫질 한 번에 바다 한 번, 낫질 한 번에 하늘 한 번 바라보니 어느새 수확한 나물만 무려 600kg 남짓이다. 바닷바람으로 어르고 달래고, 농부의 땀으로 키운 소중한 부지깽이나물. 잠시나마 농부의 깊은 수고로움을 느껴본다

울릉도에 왔다면 꼭 먹어야 하는 별미가 있다.  꽁치물회부터 오징어 내장탕, 울릉도 칡소 구이와 독도새우까지! 아무 데서나 맛볼 수 없는 울릉도의 진짜 맛을 찾아 떠난다. 과연 계숙의 입맛을 사로잡은 울릉도 최고의 맛은 무엇일까!?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울렁울렁 울릉도원-울릉도편’ / EBS 제공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울렁울렁 울릉도원-울릉도편’ / EBS 제공

괭이갈매기가 제일 먼저 반겨주는 에메랄드빛 푸른 섬, 관음도. 오랜 시간 바람과 파도가 만든 기암괴석을 성곽 삼아, 여전히 자연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는 섬이다. 바삐 움직이던 해도, 관광객도 잠시 쉬어가는 이곳. 하지만 우리의 계숙 씨의 흥은 오히려 점점 차오르기 시작하는데…. 관음도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울릉도 트위스트 한 판! 그녀의 흥을 누가 말릴 수 있으랴.

바이크 대여점 앞에서 우연히 만난 울릉도 주민. 일일 여행 가이드를 자처하고 나서는 그를 따라, 울릉도의 숨은 매력을 찾아 나섰다. 울릉도 매력에 푹 빠져, 9년째 울릉도에 살고 있다는 그. 

울릉도의 유일한 평지라는 나리분지부터, 코끼리바위와 삼선암, 그리고 가파른 산등성이 ‘깍개등’의 집까지…. 울릉도를 사랑하는 사람이 소개해주는 울릉도는 또 어떤 모습일까?

산은 싱그럽고 바다는 청청한 초여름. 속세의 모든 근심은 육지에 놓아두고, 깊고 푸른 울릉도원으로 떠나보자.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시즌2 제10화 ‘울렁울렁 울릉도원-울릉도편’은 6월 21일 오후 10시 45분 EBS1TV에서 만날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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