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조한이 다이어트를 선언해 눈길을 끈다. 

김조한은 올해 49세로 84kg을 체중을 공개하며 헬스케어 기업과 함께 감량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그는 최근 건강검진 결과 체중 조절이 필요하다는 조언과 함께 가족력으로 인한 당뇨약을 복용하고 있다 고백했다. 

그는 “50대의 나이를 앞두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체중조절에 성공하고 싶고, 이번에는 정말 성공해서 건강한 몸을 만들어 가수로서 팬분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의지를 전했다.

특히 그의 감량 계기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작곡가 김형석’이다. 김형석은 최근 전문가와 함께 21kg을 감량했다. 

김조한은 “예전부터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사이인데 이렇게 달라진 모습은 처음 봤다. 평소에 많이 피곤한 모습을 보였는데 감량 후 에너지가 넘치고 다시 40대가 찾아온 것처럼 건강해 보여서 너무 부러웠다”고 한다.

유정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