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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밀알복지재단, 인천 동구에서 ‘안심가로등’ 점등식 실시
한국수력원자력-밀알복지재단, 인천 동구에서 ‘안심가로등’ 점등식 실시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6.30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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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범취약지역에 친환경 가로등 설치로 주민 안전•에너지 절약 기여

한국수력원자력과 밀알복지재단이 오는 7월 2일 인천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두산 인프라코어 출하장에서 ‘인천 동구 안심가로등 점등식’을 개최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7년간 전국에 2,035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2014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을 시작으로 안심가로등이 설치된 지역은 전국 42개 지역에 이른다. 특히 올해는 ‘2020년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전국 공모에서 최종 사업지로 선정된 인천 동구에 42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하고, 이를 축하하는 ‘인천 동구 안심가로등 점등식’을 진행한다.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하는 본 행사는 점등식, 토크콘서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토크콘서트에는 가수 송가인, 박군과 개그맨 추대엽이 출연해 자리를 더욱 빛낼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100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태양광 안심가로등은 기존 가로등보다 밝지만 자정 이후 밝기가 조절되어 주변의 동식물들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을뿐더러, 충전기능이 있어 장마철에도 최소 7일 동안 작동한다”며 “2014년부터 전국에 안심가로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는 한국수력원자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안전한 도시구현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단계적으로 2022년까지 골목길 보안등 개선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전기절약 효과는 물론 탄소발생량 저감 등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안심가로등을 설치하고, 함께 축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은 “올해는 인천 동구에 이어서 본사가 위치한 경주시내 초•중•고교를 포함한 전국 9개 지역에 안심가로등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한수원은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업무 외에도 안심가로등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과 밀알복지재단은 기존 안심가로등에서 한 단계 발전한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의 전국공모를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고 있으며, 선정된 9개 지자체에 대해서 태양광 가로등의 설치뿐만 아니라 선정지역의 지자체가 선정한 위기가정에 의료비, 생활비를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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