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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로 돌아온 배우 신민아
'갯마을 차차차'로 돌아온 배우 신민아
  • 송해리 기자
  • 승인 2021.10.0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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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배우 신민아가 또 한 번의 기대작으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그녀의 작품은 ‘믿고 본다’는 시청자들은 이미 TV 앞을 지키면서 신민아의 <갯마을 차차차> 방영 시간을 기다린다.

대한민국을 흔들어 놓은 다크 히어로, ‘악마판사’가 가고 달달하고 따뜻한 힐링 로맨스가 왔다. 지극히 현실적인 치과의사 윤혜진과 동네의 만능 백수, 홍반장이 보여주는 사람냄새 가득한 이야기 <갯마을 차차차>다. 2004년 개봉한 배우 고 김주혁, 엄정화 주연의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을 원작으로 각색한 드라마다.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을 연출한 유제원 감독과 tvN <왕이 된 남자>를 쓴 신하은 작가가 지휘봉을 잡는다. 윤혜진 역은 배우 신민아가, 홍반장 역은 김선호가 맡았다. 신민아의 안방극장 복귀는 2년 만이다. 2019년 하반기를 채웠던 JTBC 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녀는 꽤 긴 숙고의 시간을 가졌다.

그녀가 연기하는 윤혜진은 명석한 두뇌 덕분에 완벽한 스펙을 자랑하지만 내면은 다소 허술한 치과의사다. 자신도 모르게 숨어 있던 정의로움 때문에 인생이 뒤바뀌고, 우여곡절 끝에 바닷마을 공진으로 내려오게 된다. 그러다 본인과 너무 다른, 그래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남자 홍반장을 만난다.

드라마는 신민아와 김선호 두 주연배우의 훈훈한 ‘외모 조합’만으로도 큰 인기몰이 중이다. 여기에 결코 모자라지 않는 연기력까지 더해져 기대감을 높여간다.

<갯마을 차차차>의 주요 배경이 되는 곳은 경상북도 포항. 깊어가는 밤을 채울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바닷마을의 정취는 물론, 그 곳에서 신민아가 펼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갯마을 차차차>가 주말 저녁을 행복하게 채워준다.


글 송해리 기자│사진 제공 신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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