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자동차 부품 산업(Auto Components)군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면서 6년 연속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 월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21 DJSI 월드에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상위 2544개 기업 중 12.7%인 322개 기업(국내 기업 21개)이 선정됐다. 자동차 부품 산업군에는 한국타이어, 현대모비스, 피렐리(Pirelli), 발레오(Valeo) 등 4개 기업이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사회공헌, 인권, 공급망 관리, R&D 혁신 등 영역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가기 위해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 환경경영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해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DJSI는 매년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여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지수다. 미국 'S&P 다우존스지수'와 투자평가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 개발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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