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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736명 ‘또 역대 최다’…신규확진 4944명, 전일比 322명↓
위중증 736명 ‘또 역대 최다’…신규확진 4944명, 전일比 322명↓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2.03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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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66명 발생한 2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66명 발생한 2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4명 발생,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 발생 이후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규모로 집계됐다. 다만 이틀 연속 5천명대를 기록했던 확산세는 다수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4명 발생,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6만2555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736명,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739명(치명률 0.81%)이다.

이날 신규확진자가 4944명 발생하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전날(25일) 5266명에 비하면 322명 감소했다. 하지만 전주(19일) 3896명보다 1048명, 2주 전(12일) 3033명보다 1911명이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4923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4208.9명으로 연일 우상향하고 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최근 2주간 '3205→3120→2826→2698→4115→3937→3896→4067→3925→3308→3032→5123→5266→4944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3188→3096→2806→2684→4087→3916→3878→4044→3890→3285→3003→5075→5242→4923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736명으로 전날보다 3명 증가했다. 지난달 31일 661명으로 전날보다 32명 늘어난 이래 나흘째 최고치를 찍고 있다.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680.4명으로 이는 전날 663.4명에 비해 17명 늘었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의 추이는 '508→517→515→549→586→612→617→634→647→629→661→723→733→736명' 순이다.

하룻새 사망자는 3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740명이다. 일주일 동안 일 평균 사망자는 43명으로, 이 기간 총 300명이 숨졌다.

최근 2주간 사망자 수는 '29→30→24→30→34→39→39→52→56→32→44→34→47→34명'의 흐름을 보였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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