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4:40 (일)
 실시간뉴스
[지자체 뉴스] 울진군 진천군 하동군 홍천군
[지자체 뉴스] 울진군 진천군 하동군 홍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1.13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울진사랑카드 운영 개시]

울진군은 2022년 울진사랑카드 운영을 개시함과 동시에 설을 맞이하여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비심리가 위축된 군민들의 활발한 소비활동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오는 12일 0시부터 31일까지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한도를 100만원 결제 시 10만원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울진사랑카드는 지역 카드형 상품권으로 만14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카드 발급과 충전은 모바일 앱(그리고 지역화폐) 또는 관내 오프라인 판매대행점(금융기관 26개소)을 통해 가능하다.

개인당 결제액은 월 50만도 한도 내에서 캐시백 10%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명절이나 재난·재해상황 등 특별한 경우에 한해서 기한을 정하여 구매한도를 월 100만 원, 연 1,000만 원 이내로 확대할 수 있다.

2021년 연간실적은 12월말 기준으로 울진사랑카드 사용액은 317억 원이며, 28억 원의 캐시백이 지급되었다.
 
 

 

[울진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울진군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부부로, 2022년부터 신선배아는 7회에서 9회, 동결배아는 5회에서 7회, 인공수정은 5회로 지원 범위가 확대 되었다.

또한, 지원금액도 확대되어 시술 회차에 관계없이 만 44세 이하 기준 체외수정(신선배아) 최대 110만원, 체외수정(동결배아)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5회 30만원을 지원한다.

단,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울진군 모자건강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정부24로 신청가능하며,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의료기관에 제출하고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 전입주민 지원제도 개편 시행]

진천군이 지역 정착 인구를 늘리기 위해 전입주민 지원제도를 전면 개편해 시행한다.

지난 2014년 8월 이후 89개월 연속 인구 증가라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진천군은 전입자에 대한 지원 시책을 강화해 인구증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크게 두개의 신규시책을 개편했다.

먼저 타 지역에서 거주하다 진천으로 전입하는 세대에 대한 지원액을 확대하고 자격 문턱은 낮췄다.

‘진천사랑 전입세대’라는 이름으로 시행되는 시책은 당초 전입세대에 쓰레기봉투 60매와 3만 원 상당의 전입환영기념품을 제공해 왔으나 이를 현금 20만원 지급(최초 1회)으로 변경해 주민 실질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한 기존 지원 대상이 세대구성 케이스에만 한정돼 있던 것을 편입세대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로 신규시책 ‘대학교 프렌즈’를 함께 시행한다.

군에 자리하고 있는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는 매년 550여 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는데 전입신고 없이 진천 소재 기숙사 또는 원룸 등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에 군은 대학교의 학생, 교직원들을 홍보대사로 활용해 같은 학교 학생 또는 교직원들의 전입시책 홍보를 유도하기로 했다.

홍보를 통해 실제 전입까지 이뤄질 경우 1세대 당 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해 시행했던 △전입 다자녀 가구 △대학(원)생 △기업체 및 공공기관 직원 전입지원금 등은 올해에도 진행되며, 한 세대에 해당 자격이 여럿일 경우 시책 간 중복 지급도 가능하다.

다만 지난해와 달리 지원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다른 시‧군‧구에 1년 이상 거주하였다가 전입하는 주민’ 조건에 해당돼야 한다.

이 밖에 기존 △전입 고등학생 △다가구 다세대 주택 전입세대 전입지원금 지급은 올해부터 폐지된다.

 

 

[진천군에 고임금·알짜 일자리 몰려]

 

진천군이 최근 국세청이 발표한 ‘2021년 국세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급여 면에서 충북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양질의 고임금·알짜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원천징수지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에 따르면, 진천군에는 5만 2,462명의 근로자들이 있으며, 이들의 연간평균 급여는 3,874만원으로 나타나 3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 3,848만원보다 더 높은 지역은 도내에서 진천군이 유일하고 도내 평균이 3,550만원보다는 9.1%/324만원, 도내 최저 자치단체보다는 23.6%/739만원 높았다.

시‧군‧구별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7년(‘16년 기준)부터 올해(’20년 기준)까지 5년간 자료를 보면, △근로자 수 4만4,253명→5만2,462명으로 18.6%/8,209명 △급여 총액 1조4,459억원→2조322억원으로 40.5%/5,863억원 △1인당 급여 3,267만원→3,874만원으로 18.6%/607만원이 증가했다.

급여 총액의 급격한 증가는 진천군의 대기업, 우량기업 유치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를 통해 도내 2위였던 1인당 급여 분야에서 진천군은 2019년부터 도내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번 통계에서 진천군이 주목한 또 다른 분야는 관외 출·퇴근 인원의 감소 부문이다.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에서 원천징수지별 인원에서 주소지별 인원을 제외해서 산출한 관외 출·퇴근 인원은 △‘17년 1만3,462명 △‘18년 1만3,389명 △‘19년 1만1,859명 △‘20년 1만2,650명 △‘21년 1만2,685명으로 나타났다.

5년간 인원은 777명 감소했으며, 비율은 30.4%에서 24.2%로 무려 6.2% 감소했다.

5년 전과 비교해 2021년 원천징수지 근로자수인 5만2,462명을 기준으로 약 3,200여명의 근로자들이 진천군에 더 정착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0년 진천군의 인구증가수가 2,396명(8만1,225명→8만3,621명)인 걸 감안하면 일자리 증가와 관외 출·퇴근 인구 감소가 89개월 연속 인구 증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 증명됐다.

또한, 군은 그동안 관외 출·퇴근 인원을 유입하기 위해 추진한 양질의 공동주택 공급, 정주여건개선 사업 등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동군 초·중·고·대학생 장학금 신청받아]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이 하동의 100년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관내 초·중고대학생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재단은 2022년 초중고대학생 선발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장학금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선발하는 장학생은 △학업성적우수 △특별 △특기 △특기입학 △등록금지원 △자립 △정성일리더십 △다자녀가구 △수능성적우수 △충의공정기룡장군 △더로드 정길웅 회장 등 11개 부문 540명이다.

이들에게는 5억 94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다자녀가구장학금, 특기장학금, 자립장학금(중고 연 2회)은 하반기인 8∼9월 중에 접수한다.

세부 선발기준을 보면 먼저 중고등학생의 경우 전 교과목의 80% 이상이 ‘B’ 이상인 중학생(12학년) 19명과 전 교과목 평균이 3등급 이내인 고등학생(12학년) 15명에게 각 30만원과 50만원의 학업성적우수장학금이 지급된다.

대학생은 직전학년 성적평균이 3.5점 이상인 대학 재학생으로 50명에게 각 100만원의 학업성적우수장학금이 지급되며 2회 이상 수혜가 불가하다.

또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중학생 3학년 재학생 중 고입 내신 성적 5%, 10% 이내인 학생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씩 특별장학금이 주어진다.

그리고 특별장학생으로 선정돼 고등학교에 입학한 12학년 재학생 중 해당 학년 성적이 5%, 10%, 20% 이내인 37명에게 각각 200만원과 150만원, 100만원씩 특별장학금이 지급된다.

특기생으로 우수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에게는 이사회 심의 등을 거쳐 특기입학장학금이 주어진다.

특히 국가인권위원회 개선권고에 따라 서울대연세대고려대포항공대카이스트대 등 5개 대학 진학생에게 지급하던 등록금 지원 장학금은 지난해부터 폐지됐다.

다만 이미 등록금 지원을 받은 학생은 졸업 때까지 지원되며, 직전학기 성적평균이 3.0 이상인 학생에게 등록금 실 납부액이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법정저소득층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고등학생 각 30명에게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20만원과 30만원씩 지급되며, 직전학년 성적이 평균 3.0 이상인 대학 재학생 30명에게 100만원의 자립장학금이 지급된다.

수능성적우수장학생은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중 대학수학능력시험 4개 영역(국어·영어·수학·탐구) 평균 2등급 이내인 학생에게 500만원, 4개 영역 중 3개 영역 합이 문과 5등급이과 6등급 이내인 학생에게 300만원을 각각 1회에 한해 지급한다.

또한 관내 중학교의 학생회장 9명에게 각 40만원의 정성일 리더십 장학금이 수여되며 관내 초등학교 졸업생(6학년)으로 품행이 단정하고 충효생활과 봉사활동에 모범이 되는 학생 16명에게 각 10만원이 지급된다.

올해 신설된 더로드 정길웅 회장 지정장학금은 골프 꿈나무 화개중학교 허예원 학생에게 매월 100만원씩 지원된다.

장학금 신청자격은 군내에 직계존속과 학생이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군내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군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장학금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추천서, 성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 부문별 서류를 갖춰 오는 19일까지 하동군장학재단 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우편(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 군청별관 3층)으로 신청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장학재단 홈페이지와 장학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 농특산물, 우체국 쇼핑몰 설맞이 할인 이벤트]

하동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우체국 쇼핑몰 내 ‘하동군 설 브랜드관’을 통해 설맞이 쿠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품목은 우체국 쇼핑몰 내 입점된 재첩국, 김부각, 녹차, 명란김, 매실장아찌, 된장 등 하동 우수 농특산물 전 품목으로, 구매시 15%의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설맞이 쿠폰 할인 프로모션이 종료되는 29일부터는 우체국 쇼핑 내 쇼핑25시, 슈퍼위클리, 주말에 뭐먹지 등 다양한 특가 이벤트를 통해 5% 쿠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전국의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하동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홍천군 출생아에게 첫해 최대 1,490만원 이상 지원]

홍천군은 올해부터 태어나는 모든 출생아들에게 정부에서 200만원을 지급하는 ‘첫 만남이용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기존의 출산지원금과 함께 지급되는 첫 만남이용권이 출산가정의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홍천을 만들기 위한 더 다양한 혜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존 지급하고 있는 출산장려금(200만원~600만원)과 육아기본수당(월 50만원, 48개월), 영아수당(월 30만원, 0~23개월), 아동수당(월 10만원, 84개월), 홍천축협 출산 축하금 10만원 등을 포함하면 첫째자녀의 경우 1,390만원, 셋째자녀 이상은 1,490만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출생 첫해 지원금만 산출한 것으로, 홍천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출산장려금과 육아기본수당, 영아수당, 아동수당 등이 첫해 이후 기간별 추가로 더해지면 전체 지원금 규모는 더욱 커지게 된다.

특히 홍천군은 출산장려금으로 첫째자녀 200만원과 둘째자녀 300만원을 100만원씩 2~3년간 지급하고 있으며, 셋째자녀 이상 600만원은 200만원씩 3년간 지급하고 있다.

또 육아기본수당(도비 70%, 군비 30%)으로 월 50만원씩 총 2,400만원을 4년간 지급하고 있다.

여기에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홍천만의 혜택도 제공된다.

군은 둘째 이상 자녀에게 출생아 안전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위소득 기준을 초과해 국도비로 건강관리사를 제공받지 못하는 산모와 신생아에게 군비로 건강관리사를 지원하는 등 모든 산모와 신생아가 건강관리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가임기 산전검진비, 출산축하물품, 산후 영양제, 난임부부 영양보충식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난임 진단검사비 등 출산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지역 내 업체인 사랑말한우도 다음세대 축복 프로젝트로 출산 산모에게 소고기와 미역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첫 만남이용권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신규 추진하는 제도로 출생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에 이용권(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출생아부터 출생 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모든 출생아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 또는 정부24)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4월 1일부터 일시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유흥업소, 레저·사행업종 등 기타 업종과 면세점을 제외한 모든 업종(온라인 구매 포함)에서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 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포인트가 자동 소멸된다.

첫 만남이용권은 거주지 제한이 없으나, 홍천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에는 거주지 제한이 있다.

 

 

[홍천군, 2021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

 

홍천군 상하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홍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3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강원도 내 평가 대상 8개 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로 보통교부세 3,800만원을 배정받게 됐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앞으로도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가는 전국 113개 기초상수도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여개의 세부지표가 활용됐다.

특히 이번 세부지표에는 코로나19 대응지표를 도입, 위기극복을 위한 지방공기업의 대응 노력도 함께 평가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기업의 건전한 재정 유지 동기 부여를 위해 경영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고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