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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뉴스] 강진군 고창군 순창군 여수시 익산시
[오늘의 지자체 뉴스] 강진군 고창군 순창군 여수시 익산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2.03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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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도시재생 문화기획자 양성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강진군이 지난 25일 강진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강진, 문화의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시작해 총 8회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교육생들이 일과를 마치고 밤시간에 교육을 수강하는 힘든 여정을 거쳐 이날 15명이 수료 하였다.

양성과정에는 전주, 완주, 순천 등 각 지역에서 도시재생과 지역문화를 결합해 성공적으로 지역 문화를 이끌고 있는 강사들을 초청해 사업 성공 사례와 경험을 듣고 멘토링을 진행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주민들이 직접 강진의 문화·관광자원을 개발에 참여해 강진읍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공모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김병기 강진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2022년에는 7기 도시재생대학을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우리마을가꾸기 골목가드닝 교육, 간단 집수리 홈케어교실, 주민제안 공모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계획하고 있다.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 드림스타트 아동 요리교실 운영]

 

강진군 드림스타트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지난 25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총 8회 청소년문화의집 조리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영양교육 및 요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요리교실은 관내 아이들에게 강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에 대해서 알리고, 아동이 직접 요리를 하면서 성취감과 편식 습관 개선 및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기 위해 진행했다.

특히, ‘요리노리’ 대표 진현정 강사가 참여하며 파프리카, 쌀귀리 등을 가지고 밥버거, 귀리피자, 로제떡볶이 등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함께 만들어 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채소는 집에서 그냥 먹으면 먹고싶지않았는데 피자도 만들고 햄버거도 내가 직접 만들어 먹으니깐 너무 맛있다. 배운 방법으로 집에서 엄마,아빠랑 같이 만들어 보고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12세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 건강, 교육, 문화, 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월까지 참여 신규아동을 모집하고 있다.

 

 


[고창군, 서울·전주장학숙 신규 입사생 모집...2.14까지 접수… 서울 54명, 전주 84명]

(재)고창군장학재단(이하 장학재단)이 2022년도 고창(서울·전주)장학숙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장학재단은 고창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장학숙 54명, 전주장학숙 84명의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접수는 1월 25일부터 2월 14일까지이며, 2월 1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대상은 서울장학숙(수도권), 전주장학숙(전북권) 소재 대학교(전문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본인이나 부모가 2021년 1월 1일부터 공고일 현재까지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선발기준은 신입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재학생은 직전 학기 학업성적과 함께 생활정도, 생활(근태)점수 등 고창장학숙 운영 규정 기준에 따라 심사가 이루어지며 전문대 이상 재학생과 신입생, 휴학생 중 복학생이 선발대상이다.

접수는 제출서류를 구비해 고창군청 울력행정과 사람키우기팀에 방문접수하거나 고창군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교육·체육→장학재단→장학숙)에서 할 수 있다.

입사생들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생활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부 호실은 1인 1실로 운영된다.

입사보증금 10만원(퇴사시 반환)과 매월 부담금 서울-17만원(2인1실), 22만원(1인1실), 전주-15만원(2인1실), 20만원(1인1실)을 납부한다. 신청자격과 선발기준에 따라 숙실이 배정되며 책상, 의자, 침대, 휴게실 등 장학숙 내 설치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 울력행정과 사람키우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군, 2023년 국가예산 확보 본격 시동]

 

순창군이 145개 사업 총사업비 6,767억원 규모의 2023년 국가예산 확보 사업을 발굴하고 본격 확보 행보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7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황숙주 군수가 직접 주재한 2023년 국가예산 발굴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해 3차에 걸쳐 발굴한 사업들에 대해 추진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효율적인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눈에 띄는 사업은 귀래정 일원 순원(淳園) 복원사업이다. 여암유고에 수록된 여암 신경준 선생의 정원을 복원함으로써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유산을 보전․관리하고 관광자원화 하는 사업이다. 순창의 맑은 물과 공기, 산림치유자원 등을 연계한 공기산업 프로젝트 사업과 함께 올해 국가예산 확보에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이다.

이 밖에도 ▲ 친환경 탄소생태농업 지원시설 구축사업 ▲ 석산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 발효식품 선진 산업화 공유 플랫폼 구축사업 ▲ 동계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 ▲ 지능형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 도시재생사업 ▲ 세대공감형 비전 활성화 공간 조성사업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들이 집중 논의되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국가예산 사업에 대한 논리 개발 및 당위성 확보와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수립했으며, 향후 부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목표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일 전망이다.
 
황숙주 군수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국가예산 확보에 괄목한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코로나19 등 경제 위기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2022년 국가예산으로 국지도 55호선(강천산 가는길) 4차로 확포장사업(903억원), 마이크로바이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154억원), 다목적생활안전시설 건립사업(100억원) 등 총3,300억의 역대 최대 국가예산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여수거북선축제, ‘2022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여수시는 시 대표축제인 ‘여수거북선축제’가 2022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전라남도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도 대표축제선정 축제심의위원회에서 ‘여수거북선축제’를 비롯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 등 10개 축제가 2022년 도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도 대표축제는 도비 보조금으로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로 56회를 맞는 여수거북선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됐음에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인정받았다.

한편 올해 거북선 축제는 지난 55년의 역사를 그대로 전승하면서, 축제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신개념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접목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증강현실)을 이용한 ‘거북선을 찾아라’, 메타버스를 활용한 ‘통제영길놀이’, 라이브방송 등 ‘온라인 콘텐츠’와 ‘가장물 전시’, ‘소동줄놀이 전시 콘텐츠’ 등 온택트 시대에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에 있다.

 

 

[정헌율 시장, 안정된 경제 도약 추진]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업무협약식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업무협약식

 

정헌율 익산시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철도교통을 중심으로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지역의 대표 신산업을 발굴해 경제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정 시장은 28일 설 연휴를 앞두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들을 점검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민생안정과 일상 회복에 초점을 맞춘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 시민에게 각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신속하게 지급한다. 구체적인 절차와 시기는 다음달 시의회 긴급임시회를 통해 추경 예산안이 결의된 이후 결정된다.

2차 재난기본소득과 현재 시행 중인 지역화폐 다이로움 20% 인센티브 정책이 결합되면 시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과 함께 골목상권·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정부와 전북도 선별지원 정책에서 소외된 사각지대를 발굴해 핀셋 지원에 나선다.

시는 각종 지원으로부터 소외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천여곳에 각 60만원씩 지원해 경영 정상화를 돕는다. 대상은 어린이집과 한옥체험시설, 휴게음식점을 제외한 편의점 등이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쾌적한 환경 구축에도 나선다.

명품 도시숲과 대규모 숲세권 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여의도 면적의 절반이 넘는 녹색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익산 최초 강변을 조망할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공간인 만경강 수변도시까지 본격화되면 숲과 물이 어우러진 생태 힐링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의 경제 대도약의 중심이 될 철도교통과 신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속도를 높여 나간다.

KTX익산역을 중심으로 수도권까지 손쉽게 연결되는 광역교통망과 복합개발을 추진해 국내 최고 철도 도시로 도약하고 전국 어디든 연결되는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호남대도시권을 형성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산업 분야인 그린·레드 바이오산업 중심의 제5혁신산단을 조성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자율주행 자동차 인프라 구축, 홀로그램 산업을 육성해 실감 콘텐츠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한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중심으로 북부권을 농업혁신을 가져올 바이오 허브로 만들고 지역의 풍부한 보건·의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동물케어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전국 최대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민생안정과 일상 회복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며“신산업 발굴로 경제 활성화 발판을 마련하고 익산의 위대한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데도 속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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