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1:40 (금)
 실시간뉴스
[오늘의 문화]
[오늘의 문화]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2.18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트리엔날레 in 평창’ 제1차 운영위원회 개최]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강원국제예술제운영실은 17일(목) KT&G상상마당춘천 스테이 중회의실에서 ‘강원트리엔날레 in 평창’성공개최를 위한 2022년‘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강원문화재단은 미술평론가, 미술학과 교수, 문화콘텐츠 기획자 등 외부전문가 7명(위촉직*)과 관계공무원, 재단 관계자 등 3명(당연직**), 이상 총 10명을 제2기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장으로는 2017년 평창비엔날레부터 운영위원을 역임한 하계훈 미술평론가, 부위원장으로는 신승철 강원원주대 교수가 위촉되었다.

이날 회의는 △강원국제예술제 소개 △강원트리엔날레 in 평창 운영현황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 기본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강원국제예술제 사업 명칭 변경의 건 △예술감독 선정방식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운영위원들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열리는 행사 개최후보지, 예술감독 임기(단기/3년) 및 선정방식(공개/추천)에 따른 장단점을 분석하고 최적의 선정 방식을 도출하기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강원트리엔날레가 두 번째 개최지 평창에서도 성공적인 축제를 이어가려면 운영위원들의 전문적인 분석과 자문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운영위원회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하계훈 운영위원장은 “첫 개최지인 홍천에서 트리엔날레가 지역성을 반영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며 강원도 시각예술축제의 가능성을 보았다”라며 “강원트리엔날레의 목표인 지속적 예술공원화를 평창에서도 성공 추진할 수 있도록 다른 위원들과 힘을 모아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임된 제2기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위원회는 ‘강원트리엔날레 in 평창’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자문기구로서,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이며, 강원트리엔날레 사업에 대한 기획, 운영 자문과 장기계획 및 정책 자문 등으로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트리엔날레는 강원도 전역의 예술공원화를 목표로 하는 국내 최초 3년 주기 순회형 시각예술행사로 두 번째 개최지 평창에서‘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개최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이번 운영위원회 개최 이후‘강원트리엔날레 in 평창’예술감독 선정 및 2022년 행사 주제 선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KT&G 상상마당 기획전 <뉴 클래식> 개최]

구소희, E, Gum Bichromate Print on BFK Rives, 530 x 409(mm), 2022
구소희, E, Gum Bichromate Print on BFK Rives, 530 x 409(mm), 2022

 

KT&G 상상마당은 사진 작품 기획전 <뉴 클래식>(NEW CLASSIC)을 2022년 2월 17일(목)에서 3월 31일(목)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4-5층)에서 개최한다.

사진 인화 작업이 가능한 암실을 보유한 KT&G 상상마당 홍대는 그간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해 왔다. 이번 기획전은 암실 교육 과정의 강사로 활동 중인 유철수(프린트 마스터), 김다혜(사진가)의 추천으로 구성된 프로추어 17명의 사진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암실에서 구현 가능한 클래식 프린트 기법 중 ‘검 프린트’(Gum Print)와 ‘시아노 타입’(Cyanotype), 그리고 ‘반다익 브라운(Vandyke Brown Print)’까지 다양한 인화방식으로 작업한 사진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흔히 접하기 어려운 특수 기법으로 인화된 작품들의 독특한 색감은 클래식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뉴 클래식>은 촬영부터 인화까지 작가 본인의 수작업으로 온전히 결과물을 완성하는 암실 창작 활동만의 묘미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본 전시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

한편, 한편, KT&G 상상마당은 전시와 더불어 공연, 디자인,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한 곳에서 즐기는 국내 대표적인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창작자에게는 창작 활동의 기회를, 대중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문화 저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SKOPF’ (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 스코프)를 운영하며, 사진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를 추구하는 신진 작가들을 발굴, 지원해 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