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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양시 고창군 고흥군
[지자체 오늘 뉴스] 고양시 고창군 고흥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04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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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취다방, “취준생 패키지로 취업 걱정 끝”]

 

올해는 주요 기업들의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코로나19 이후 얼어붙었던 채용시장이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상반기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그간 힘겨운 나날을 보내던 취업준비생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 청취다방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취준생 패키지’를 마련, 취업준비 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취다방을 시(市) 직영운영으로 전환, 맞춤형 청년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청년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청취다방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업준비 막막할 땐 취업컨설팅…면접사진부터 정장까지 무료로

덕양구 화정버스터미널 2층에 위치한 ‘청취다방’은 고양시 대표 청년공간으로 공간 대여, 취업 특강, 각종 문화·취미 프로그램 등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취준생 패키지’는 이력서부터 면접까지 취업을 위한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취업준비생이라면 주목해 볼만 하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본적이 없어 막막하다면 ‘찾아가는 1:1 자기소개팅’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청취다방의 전문취업컨설턴트와 직접 만나 입사서류 클리닉 및 취업준비에 필요한 ‘꿀팁’을 얻을 수 있다.

개인별 취업준비와 희망직무, 스펙에 맞는 컨설팅이 가능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연 최대 5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상담을 원할 시에는 ‘온라인 취업컨설팅’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면접사진 무료촬영’서비스도 있다. 간단한 헤어·메이크업 수정부터 촬영 후 사진을 직접 선택하고 보정까지 원하는 대로 가능한 서비스로, 지난해 410명의 취업준비생이 이용했으며 만족도는 99%에 달했다. 매주 수요일 고양시와 협약을 맺은 스튜디오(더본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청취다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면접정장 마련이 부담스럽다면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고양청년 희망나래’를 이용하면 된다. 정장 대여업체(스플렌디노 일산점)와의 협약을 통해 1인당 연간 최대 5회까지, 3박 4일간 면접에 필요한 정장은 물론 넥타이, 벨트, 구두 등을 한 번에 대여할 수 있다.

지난해 면접정장대여사업을 이용한 취업준비생은 약 360명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98.6%가 취업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으며 99.8%는 이 사업이 앞으로도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청년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지난해 사업비 2천만 원에서 올해는 4천만 원으로 2배 확대 운영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9세 청년 중 취업을 위해 면접활동에 참여한 사람이라면 ‘청년면접수당’도 지원받을 수 있다. 1회 5만원, 최대 6회까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면접수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랜 취업준비로 지친 청년들을 위해 전문심리상담사와의 상담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상담사와 직접 만나 대화하고 싶다면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하는‘청.스.타.’프로그램을, 대면 상담이 부담스럽다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마음산책’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청년정책상담소에서 지원혜택 한 번에…집 앞 카페가 청년공간으로

고양시 청취다방은 올해부터 시 직영운영으로 전환된다. 시는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안정적으로 청년정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고양시 청년 정책 상담소’가 신규 운영된다. 취·창업, 주거, 복지, 심리상담, 금융 등 일일이 찾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별 청년 정책을 한 번에 안내 받을 수 있다.

청취다방 내 상담창구를 마련, 방문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도 있고 홈페이지, 전화, 카카오톡 채널 등 비대면 상담 창구도 마련할 예정이다. 상담소는 3월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운영 중단됐던 ‘우리동네 청취다방’도 3월부터 운영이 재개된다. 집에서 가까운 카페를 모임장소로 이용할 수 있어 운영 중단기간 동안 재개 문의가 많았던 인기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의 이용도가 높은 민간카페와의 협약을 통해 운영, 취업 특강 등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금액은 무료이며 청취다방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청취다방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공간 예약,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 청취다방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고양시, ‘아기마중 프로그램’ 실시]

고양시(시장 이재준) 여성커뮤니티센터(이하 센터)는 관내 임신부들을 위해 ‘아기마중 프로그램 1탄’을 4월 6일(수)에 운영한다.

‘아기마중 프로그램’은 출산을 앞둔 임신부를 위하여 소규모로 진행된다. 아기와의 안정적인 애착 형성과 관내 임산부 간의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약 3개월간 매달 1~2회씩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4월 6일에 첫 번째로 진행되는 ‘아기마중 프로그램’ 1탄은 『천연 입욕제 바쓰붐 만들기』로 임산부에게 도움이 되는 아로마 향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활용한 바쓰붐을 직접 만들어본다.

코로나19로 인해 만남이 조심스러운 임산부들을 위해 프로그램은 각 좌석별 칸막이가 설치된 상태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된다. 장소는 일산 서구청 2층 여성커뮤니티센터 라운지 홀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3월 3일(목) 오전 10시부터 3월 31일(목) 오후6시까지 고양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기마중’을 통해 임산부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공지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성커뮤니티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고창군, 신바람 나는 여성회관 상반기 교육 개강]
 
전북 고창군이 군민의 능력개발과 사회경제적 참여 기회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2022년 여성회관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전년도 교육희망과목 수요조사를 토대로 국가·민간자격증 취득과정 8과목과 기술기능·취미과정 9과목으로 총 17개 과목을 운영한다.
 
국가 및 민간기술자격증 취득과정으로 ▲한식조리사(12명) ▲양장기능사(7명) ▲컴퓨터실무과정(14명) ▲실버인지지도사(7명) ▲토탈공예지도사(10명) ▲떡제조기능사(12명)
▲캘리그라피자격증(16명) ▲우드카빙사2급(16명)반이 운영된다.

기술기능 및 취미과정으로 ▲손뜨개(업사이클링, 10명) ▲ 셀프헤어(홈미용기술, 11명) ▲프랑스자수(13명) ▲핸드드립 커피강좌(6명) ▲홈패션(야간 10명) ▲혼밥생활요리(야간 12명) ▲국선도(야간 11명), ▲발레필라테스(야간 11명), ▲그림그리기(야간반,15명) 등 총 193명의 교육생이 수업을 받게된다.

지난해는 모두 19개 과목, 285명의 교육생이 수료했고, 자격증취득 35명, 취업 22명의 성과를 거뒀다. 또 여성회관 교육생들이 주축이 된 봉사동아리를 통해 독거노인 생일상차려주기, 경로당 현판제작, 설명절 음식꾸러미 제작 전달 등 함께하는 울력복지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고창군수는 “여성회관이 지역주민과 이주여성들의 다양한 교류의 장이 되고, 배움과 나눔이 더욱 활성화되어 군민모두가 행복한 고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군, 농식품부 40억원 ‘발효식초산업 플랫폼 구축사업’ 선정]

고창식초 아카데미
고창식초 아카데미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발효식초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발효식초의 안정적 생산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 상품화 등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플랫폼 구축이 핵심이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2년간 국비 20억원이 투입된다. 식초 산업화를 위한 품질관리, 상품화 개발 등을 할 수 있는 공유 가공시설이 들어선다. 또 발효식초 공동생산과 제조기술을 지원해 농가형 소규모 업체들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식초를 만드는 소규모 업체들이 시설 투자 부담없이 안정적으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고창군은 2019년 식초문화도시 고창 선포 이후, 지난해 복분자·식초산업 특구로 지정돼 식초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발효식초 및 K-발사믹 산업화를 위한 식초 산업 인프라 구축, 기능성 및 품질 균일화 인증기준 마련, 저변확대를 위한 식초 아카데미와 찾아가는 식초교실 운영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소규모 식초농가들의 소득향상과 새로운 식초시장을 개척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며 “미래문화산업으로 식초시장을 선점하고 입지를 강화해 세계 4대 식초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2022년도 Post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선정]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금산면 금진항이 22년도 Post-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등 총 사업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공모계획에 따라 전국 13개 시ㆍ군ㆍ구에서 15개소가 신청해 전국에서 4개소가 선정됐으며, 전남권에서는 고흥군(금진항)이 유일하게 최종 선정 되었다.

고흥군은 4년 연속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어촌 활성화와 주민소득 향상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해양수산부 국책사업으로서 Post-어촌뉴딜 사업은 어촌의 생활서비스 공급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어촌인구의 유입 증대를 통해 어촌 소멸을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사업대상지 공모를 앞두고 지역협의체 간담회 및 전문가와 맞춤형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관련기관을 방문하는 등 면밀한 준비를 해 금진항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삼면이 바다인 고흥의 어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면밀히 공모를 준비해 온 결과 4년 연속 사업선정의 쾌거를 이루게 됐다“며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어촌 환경 개선은 물론 필수 기반시설의 현대화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어업 생산성 증대와 소득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2019년 2개소 105억원, 2020년 3개소 228억원, 2021년에 1개소 49억원에 이어 2022년 4개소 315억원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697억원을 확보했으며 대상지는 총 10개소로 늘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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