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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급등락 롤러코스터…‘바이든 행정명령’ 약발 떨어졌나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급등락 롤러코스터…‘바이든 행정명령’ 약발 떨어졌나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3.11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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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1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친시장적인 암호화폐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던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가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다.

비트코인은 1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6.16% 급락한 3만267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다시 4만 달러 이하로 떨어진 것.

앞서 지난 9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정부 차원에서 암호화폐의 장·단점을 평가하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연구개발을 검토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비트코인이 9% 가까이 급등해 4만2000달러를 돌파했었다.

그랬던 비트코인이 다시 4만 달러 아래로 내려온 것.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의 약발이 하루살이에 그친 셈이다.

같은 시각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24시간 전보다 4.32% 하락한 259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4위 바이낸스코인은 5.72%, 시총 8위인 카르다노(에이다)는 5.04% 각각 하락하고 있다. 다만 시총 6위인 테라(루나)는 1.66% 반등 중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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