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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누적 7만4514명 투약…재택치료 5만8418명 처방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누적 7만4514명 투약…재택치료 5만8418명 처방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3.18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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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서울 종로구 한 약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가 놓여 있다.
지난달 20일 서울 종로구 한 약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가 놓여 있다.

미국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성분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가 17일까지 누적 7만4514명 투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8일 공개한 '코로나19 치료제 투약 현황'에 따르면 3월 17일 기준 팍스로비드는 7만4514명분이 투약됐다. 구분별로는 재택치료 환자 5만8418명, 감염병전담병원 1만5152명, 생활치료센터 944명에게 처방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17일 오후 6시30분 기준으로 먹는 치료제 재고량은 8만8276명분이다.

지역별 사용량으로는 서울 1만2802명분, 경기 1만6704만명분, 인천 4599명분 등 수도권에서 3만4105명분이 투약돼 전체의 45.8%를 차지했다.

그밖에 방대본은 다른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성분 렘데시비르)'는 17일 0시 기준으로 349개 병원에서 4만7108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고 밝혔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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