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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양평군 진천군 청도군
[지자체 오늘 뉴스] 양평군 진천군 청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15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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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양평군 장학사업 ‘미래 꿈나무’ 육성 초식]

 

-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 기대

양평군의 지역인재 양성 출연기관인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이하‘위원회’)가 올해도 관내 미래 꿈나무를 육성하는 장학사업에 나선다. 위원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양평군으로부터 지원받는 출연금과 기부금으로 장학금을 조성,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장학사업은 과거 중‧고등학교 무상교육 시행에 따라 주된 수혜대상이 대학생에 한정되었으나, 올해 ‘가온누리 특별장학금 제도’를 마련, 고등학교 3학년까지 수혜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원의 폭을 넓혔다.
 
◎ 대학생 장학금 지원…1인 150만원 이내
대학생 장학금 지원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학생들에게 1인 기준, 150만원 이내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분야는 성적우수, 복지장학금, 다자녀가정, 예체능특기 분야로 나뉜다. 성적우수 분야는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직전 2개 학기 24학점 이상을 이수한 대학생 중 일정 학점을 충족한 재학생(▲4년제 대학은 3.8이상(4.5만점), 3.6이상(4.3만점), 3.4이상(4.0만점) ▲2~3년제 대학은 4.0이상(4.5만점), 3.8이상(4.3만점), 3.6이상(4.0만점)] 이거나, 수능성적 평균등급이 3.0등급 이내 또는 고등학교 내신성적 평균 등급이 3.0등급 이내의 신입생이 대상이 된다. 고교 검정고시 입학의 경우엔 8과목 평균 90점 이상이어야 한다.

복지장학금 분야는 부·모의 소득수준을 고려해 2021년 건강보험료 부·모 합산금액이 80만원 이하, 재산세(건축분) 고지금액이 23만원 이하여야 한다. 또 직전 2개 학기 24학점 이상을 이수한 대학생 중 일정 학점을 충족한 재학생[▲2.8이상(4.5만점), 2.4이상(4.3만점), 2.2이상(4.0만점)]이거나, 수능성적 백분위 점수 60점 이상 또는 전체학년 내신성적이 전 과목 평균 60점이상인 신입생이 대상이 된다.

다자녀가정 분야는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로 가족관계증명서 등재가 필수다. 재학생 학점과 신입생 수능성적 기준은 복지장학금 분야와 동일하다.

예체능특기 분야에서는 소득수준 및 학교성적에 제한이 없으나, 2021년도 국제대회 또는 전국대회(지자체, 대학, 기업체 주관대회 제외) 3위 이상의 수상경력이 있어야 대상이 된다.

또한 모든 분야에서 신청인은 2022년 3월 2일 기준으로 국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 신입, 편입(예정) 또는 복학 예정이어야 한다. 주민등록상 부 또는 모가 3년 이상 양평군에 거주하고 양평군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이어야 한다. 관외 고등학교 졸업은 부 또는 모가 7년 이상 거주해야 인정된다.

휴학생, 대학원생, 외국유학생, 교환학생, 방송통신대학생, 학점은행 대학생, 직업전문학교 재학생을 비롯해 1학기 등록금 전액을 국가, 지방자치단체와 그 출연기관, 한국장학재단, 대학교, 부모 직장 등으로부터 지원받는 대학생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장학금 지원신청 기간은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다. 이 기간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사무실(물맑은양평체육관 1층)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선발 결과는 오는 5월 31일 발표 예정이다.

◎ 가온누리 장학생…고교 3학년(검정고시 합격생) 대상
올해부터 시작하는 가온누리 특별장학금은‘세상의 중심이 되어라’라는 뜻으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의 사회 진출을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낮추고자 지급하는 생활형 특별장학금이다.

장학생 선발대상은 선발계획 공고일을 기준으로 양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본인과 보호자(부 또는 모)가 4년 이상 양평군에 계속 거주한 학생 중 2022학년도 관내·관외 고등학교 3학년생 또는 2022학년도 검정고시 합격생이 그 대상이다. 관외 고등학교 3학년생은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본인과 보호자가 양평군에 7년 이상 거주했어야 한다.

가온누리 특별장학금은 추후 선발 공고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학생 1인당 50만원의 금액이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돼 고3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 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추진되는 양평군 장학사업은 예산 범위 내에서 자격이 되는 학생 모두를 지원할 계획이다. 관내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장학금 지원대상으로 선발 학생이 학기 중 휴학, 퇴학 등의 사유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장학금 총액이 등록금을 초과하는 경우, 부정한 서류제출로 장학금 수령 후 위배 사실이 발견된 경우 등은 장학금 지급이 중지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홈페이지(http://www.ypedc.or.kr) 또는 전화(031-770-2774) 및 양평군청 교육체육과(031-770-2939)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군, 2022년 양평형 청년 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직무교육 실시]
 

 

- 관내 청년에게 다양한 일 경험 및 교육 동시 제공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양평형 청년 일자리(일경험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양평형 청년 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경험을 통한 경력형성과 민간일자리로의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양평문화원, 재단법인 세미원,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양평FC 등 35개 기관의 44명의 참여자들이 자기탐색, 성인지교육, 직장예절, 근로기준법 등의 직무교육을 받았다. 또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년 12명도 10인이상 사업장의 필수의무교육인 성인지교육 수강을 위해 발대식에 함께 참석했다.

양평형 청년 일자리사업은 양평형 생활임금(시급 10,020원)을 적용해 급여가 지급되며, 공무원에 준해 휴일이 보장되고, 자격증 취득 시험, 취업면접 참여시간 등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참여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세민(여,23세) 씨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의 청년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팀빌딩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청년들이 심각한 구직난을 겪고 있다”며, “양평형 청년 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경력형성을 제공하고 민간일자리 진입을 위해 노력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종박물관, ‘아로새기다 기재수’개최]

 

진천종박물관은 오는 6월 26일까지 지역전통공예작가시리즈 ‘아로새기다 기재수’를 개최한다.

지역전통공예작가시리즈는 전통공예기술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발휘해 전통문화 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 예술의 저변을 넓히고자 있는 지역작가를 소개하는 3개년 전시프로젝트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전시로 나무에 글자나 그림을 새기는 각자(刻字)공예를 조형각자예술로 발전시키고 있는 작가 기재수 선생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전통각자의 역사와 종류를 살피고 창의성‧예술성‧여가성이 가미된 현대적 시점에서의 무형유산의 가치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기간 중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연계 체험키트도 배부되며(소진 시까지) 오는 5월 21일부터 이틀간 작가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진천종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종 전문박물관으로써 종 문화를 소개하는 상설 전시실을 운영 중이며 지역민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 2~3회 기획전시를 열고 있다.

 

 

 


[청도군 제1차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 개최]

 

- 역사성과 예술성이 있는 조형물 건립

청도군은 지난 8일 공공조형물의 효율적 설치와 관리를 위하여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제1차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공공조형물의 설치부터 관리까지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공공조형물이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성에 부합되면서 작품성과 예술성, 공공가치를 살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조형물이 될 수 있도록 2019년 12월 27일에 청도군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미술, 조형,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의 안건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고수7리 뒷마 찬물샘 복원사업에 대해 위원들이 다양한 토론을 했으며, 지역의 역사성과 스토리텔링이 스며들어 있는 조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위원들은 이번 공공조형물이 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의 관광자원화와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요구했다.

차상율 문화관광과장은 “제1차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에 참석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이런 위원회를 통하여 지역 주민들이 만족하는 공공조형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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