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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보령시 보성군 진도군
[지자체 오늘 뉴스] 보령시 보성군 진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21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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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삼광미골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보령의 삼광미골드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국민쌀로 그 입지를 굳게 다졌다.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대표브랜드대상 시상식은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선호 NH농협보령시지부장, 지역농협조합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9일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대표브랜드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소비자와 동 업계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국내 최고의 브랜드 상이다.

이번 시상은 국내 405만 여 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업체 2876개, 지자체 498개, 공공기관 142개의 후보브랜드를 선정하고, 사전 기초조사와 전문가 그룹조사를 거쳐 삼광미골드가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만세보령쌀 삼광미골드는 재배 첫단계인 볍씨 파종에서부터 공동육묘장의 체계적인 시스템에 의해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병충해에 강한 우수 육묘로 생산된다.

또한 각 농가에서는 재배 필지별로 볏집환원 및 토양검정을 통한 건강한 토양관리와 벼 생장에 필요한 최적의 영양소를 공급하는 등 전 과정을 고품질 쌀 생산 표준매뉴얼에 따라 진행된다.

특히 생산된 벼는 유전자검사를 통해 품종순도 검사 및 품위측정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고, 포장직전 단계에서 추가로 수분, 단백질, 아밀로스함량 및 완전립비율 등 자체품질기준에 따라 평가한 후 부합한 정곡만이 만세보령 명품쌀 삼광미골드로 탄생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난해 만세보령통합RPC 쌀 택배자동포장라인을 구축하고 로봇 1대를 지원해 택배용 포장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춘 결과 판매량이 2019년 1만1683건에서 2020년에는 3만6261건으로, 2021년에는 4만2519건으로 판매량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삼광미골드가 3년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여 기쁘다”며 “앞으로 국민쌀로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충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기관’ 선정]

 

- 충남도 세입기여도와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징수 등에서 높은 점수 받아

보령시는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1년 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3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 세정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지방세정 발전과 자주재원을 확충코자 매년 충남도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 체납액 징수,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세외수입 징수, 부실과세 방지, 시책추진 노력 등 6개 분야 24개 항목을 기준으로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화력발전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추진, 체납징수단 운영 등 자체 특수시책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지방세정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철저한 세원관리로 충남도 세입기여도 및 비과세 감면 사후관리 징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장려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동일 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방세 징수활동에 노력해 준 공직자들과 성실히 납세 의무를 다해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세정의 구현과 시민의 납세편의를 위해 다양한 세정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도세 728억 원과 시세 688억 원 등 모두 1416억 원을 징수하여 목표액 1321억 원의 107.1%를 달성했으며, 지방세 체납액도 목표액 24억 원의 109%인 26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보령시, 공공데이터 활성화 간담회 개최...행정 데이터 추가개방, 현안업무 의견 수렴]

보령시가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및 이용방안 모색을 위해 ‘2022년 공공데이터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데이터 개방 관리체계 조성에 나섰다.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고효열 공공데이터제공책임관(부시장)의 주재로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올해 공공데이터 추가 개방사업을 소개하고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과 청년인턴 활용, 공공데이터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누리집을 이용한 상시 의견수렴 및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사업 추진 등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및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정부포상 및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기존에 등록된 185건의 데이터 개방에 이어 시민에게 재난안전분야와 지도, 사진, 영상 등 비정형데이터를 추가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기존 보유데이터와 신규 개방데이터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데이터 현행화 및 품질관리를 통해 수준 높은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효열 책임관은 “공공분야 행정 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화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새로운 산업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적극행정‧군정혁신 우수공무원 3명 선발]

왼쪽부터 성예원 주무관,정미미 주무관, 군수 권한대행 박우육 부군수, 윤주영 계장
왼쪽부터 성예원 주무관,정미미 주무관, 군수 권한대행 박우육 부군수, 윤주영 계장

 

보성군은 19일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군정혁신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에는 주민복지과 정미미 주무관(사회복지7급), 장려상 벌교읍 성예원 주무관(행정9급), 시설관리사업소 윤주영 시설운영1계장(세무6급)이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주민복지과 정미미 주무관은 보성600 후속 사업인 ‘우리동네 홀로 계신 어르신 우리가 돌본다’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보성군은 65세 이상 홀로 계신 어르신을 마을 이장단 협의회, 새마을회 등 자원봉사자와 결연을 통하여 안부 확인, 일상생활 지원, 자원연계 등으로 민‧관 협력 돌봄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독거 어르신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어르신들의 안부를 적극적으로 챙겨 5건의 사례에 조치를 취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벌교읍 성예원 주무관은 40여 년 이상 지속된 불법 노점 행위로 인한 주민들의 도로 이용 불편 해소에 힘썼다. 

민관합동 지도 및 관내 사회단체들과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섰으며, 불법 노점을 5일 시장 내 노점 허용 구역으로 이동 조치했다. 이를 통해 기존 노점상들의 안정적인 영업을 보장했다. 또한, 차도와 인도를 분리하는 차단막을 설치해 5일 시장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시설관리사업소 윤주영 시설운영 1계장은 2020년 5월 준공한 티볼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주체를 찾지 못해 장기간 공실이 발생한 문제를 해결했다. 적극적인 홍보와 지속적인 업체 찾기에 나서 2021년 12월 ‘다향아트밸리’라는 이름으로 차문화복합센터를 개장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보성녹돈 브랜드와 보성 특산품인 감자와 쪽파김치를 곁들인 ‘녹돈삼합’메뉴를 브랜드화 했다. 이를 통해 관내 녹돈 사육 농가, 감자 재배 농가 등 농산품 업체 공급 계약을 맺어 농가에 안정적인 유통망을 제공했으며, 20여 명의 운영 인력을 채용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군정혁신 우수 공무원 선발은 부서 추천자를 대상으로 적극성‧창의성‧전문성을 실무심사, 온라인 국민심사, 직원투표,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발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카드 발급 시작]

 

-자부담 없애고, 20만 원 지원… 농어민 부담 낮춰

보성군은 18일부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는 관내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이 발급할 수 있다. 보성군에서는 총 3,837명에게 7억 6천7백만 원을 지원한다.

카드 신청은 18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발급하고 있으며 지급액은 1인당 20만 원이다. 올해부터는 자부담 2만 원이 없어지고, 도비로 지원해 농어민 부담을 줄였다.
  
대상자는 카드 발급 희망 시 해당 농협에 방문하여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카드는 여성의 문화복지 활동과 밀접한 영화관, 서점, 식당, 마트, 미용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귀금속점, 골프장, 카지노, 노래방, 유흥지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특히, 잔액이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으므로 올해 모든 지원금을 사용해야 한다. 

 

 

 

[보성군, 문화산업 육성 콘텐츠 개발사업 공모 선정]

 

-박물관․미술관 체험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2억9천만 원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3억 원 
  
보성군 한국차(茶)박물관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2022년 문화산업 육성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5개 분야 9개 지원과제로 실시된 ‘문화산업 육성 콘텐츠 개발사업’에서 ‘박물관‧미술관 체험콘텐츠 제작 지원사업’과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등 2개 과제가 선정됐다.
  
‘박물관‧미술관 체험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사업비 2억9천만 원이 투입되며, 한국차박물관 1층 차문화실 입구(102㎡)에 찻잎과 차꽃을 형상화한 미디어아트를 구현할 계획이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관람객들이 차밭 세상으로 들어가는 듯한 가상 녹차밭을 맵핑 인터렉티브 기술을 통해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며 융복합 디지털콘텐츠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은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차문화실 출구(62㎡)에 마련된다. 차밭을 소재로 차나무의 생육부터 가공되어 우리 몸에 들어오는 과정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차의 정신을 XR 실감 기술과 음향, 특수효과를 활용해 콘텐츠로 만들어 낼 방침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의 차(茶)문화를 주제로 한국차박물관에 조성되는 이번 콘텐츠는 4차산업을 주도하는 ICT융복합 기술과 미디어아트의 창의성을 융합한 문화자산으로 보성의 문화예술과 대한민국 과학산업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차박물관은 지난 4월 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여 연내에 박물관 소장자료를 디지털매체로 변환하여 감상, 검색할 수 있는 ‘아카이브 월’ 구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명량대첩지’ 진도 울돌목에 주말 장터 23일(토) 개장]

 

-매주 토·일요일 10시부터…민속문화예술 공연 마당 등 볼거리·먹거리 풍성

진도대교 아래 울돌목 광장에서 오는 23일(토)부터 ‘울돌목 주말 장터’가 열린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는 울돌목 주말 장터는 보배섬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농수특산물 판매와 공연마당,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전복대파꼬치구이, 울금 카페라떼 등 진도군의 특색있는 음식과 진도 홍주, 구기자, 울금, 검정쌀, 전복, 미역, 돌김 등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해 믿을 수 있는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울돌목 주말 장터는 생산자로부터 직접 농수특산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믿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민속·문화예술, 가요, 국악 연주 등 진도의 멋을 담은 다채로운 공연마당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울돌목 주말 장터 인근에는 세계 3대 해전사에 빛나는 명량대첩의 실제 장소인 울돌목의 거친 물살을 체험할 수 있는 씨워크(SEA WALK)도 설치되어 있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쏠비치 진도와 오는 5월 7일(토)부터 진도↔제주 취항을 비롯 울돌목 주말 장터가 열리면 진도 농수특산물 홍보는 물론 농어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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