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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 오늘 뉴스] 장성군 진천군 평창군   
 [지자체 오늘 뉴스] 장성군 진천군 평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21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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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매진]

장성군은 농어민 공익수당을 4월 중 조기 지급 완료할 방침이다.

 

-농촌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 시행… 올 초 일상회복지원금 20만 원 지급
-4월 중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완료 계획… “다각도 지원 이어갈 것”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장성군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군은 올해 ‘지역민의 발’인 농촌버스 요금을 크게 낮췄다. 지난해까지 장성군 농촌버스의 요금은 성인 1500원, 중‧고생 1200원, 초등생 750원이었다. 10km 이상의 장거리를 이동할 경우에는 1km 당 132원의 추가 요금도 발생했다.

이용객의 대다수가 노인과 학생, 농촌 주민들이라는 점에 주목한 장성군은 올해부터 ‘1000원 단일요금제’로 농촌버스 운임을 변경했다. 거리에 따라 부과하던 추가 요금도 과감하게 없앴다.

이에 따라 성인 1000원, 중‧고생 800원, 초등생은 500원만 내면 장성 지역 어디든 갈 수 있게 됐다. 효과적으로 교통복지를 실현했다는 평가다. 요금제 변경으로 인한 운송수입 손실은 장성군이 군비로 보전한다.

모든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급된 장성군 일상회복지원금도 민생과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 지난해 재난지원금보다 2배 늘어난 액수다.

장성군은 올해 1월 17일부터 지급을 시작해 2월 25일까지 6주 동안 4만 2700여 명의 주민에게 지원금을 배부했다. 특히, 설 연휴 이전 발빠른 지원으로 지역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으며, 필요 예산 90억 원은 올해 본예산에 미리 편성해 차질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전액 조기 지급해 농업인 생활 안정에 일조하고 있다. 군은 지역 내 농업인 7746명에게 책정된 공익수당 46억 원을 4월 안에 지급 완료할 방침이다. 유류비,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지급 시기를 앞당겼다. 1인당 60만 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이 배부되어 농업인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장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천군, 생거진천 뿌리내리기사업 확대 시행]

 

진천군은 지역 전입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은 관외 출·퇴근 근로자가 관내 전입시 1인세대 100만원, 2인이상 세대 200만원의 정착 지원금을 지원하는 진천군의 특수시책이다.

지난해 한시적으로 추진된 사업은 지역 기업체, 근로자의 큰 호응을 얻어 605세대, 738명이 전입을 완료했고 지역 기업체 369곳이 참여하는 결과를 거뒀다.

군은 이런 성과에 힘입어 올해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을 1년간 연장해 추진하며 사업 대상을 기존 중소, 중견기업 근로자 대상에서 대기업까지 모든 근로자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진행한다.

세부적인 사업 대상 요건으로는 △2022. 1. 1. ~ 12. 31. 중 진천군에 전입한 세대 △전입일 기준 진천군에 공장등록 된 기업체의 근로자 △전입일 이전 2년간 진천군 주소 이력이 없는 자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전입한 1인 세대 100만원, 2인 이상 세대 220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전입일 이후 6개월, 18개월 간 타 시‧군‧구 전출 기록, 이‧퇴직 기록이 없어야 한다.

지원금은 50%씩 6개월차, 18개월차 2회에 나눠 분할 지급한다.

사업 신청은 올해 12월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총무팀)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통합일자리지원단(☏043-539-41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근로자 거주지 임대료, 기숙사 비용 지원을 비롯해 이번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까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응원하고 있다”며 “지역 근로자분들은 이번 사업 대상자 모집에 적극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고 말했다.

 

 

 

 


[진천군, 기업정주여건 개선 공모 선정] 
- 공용주차장 조성, 공용시설 개보수 등 지원 등 총 9개사업

진천군이 충청북도 주관 2022년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에 9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그동안 낙후됐던 기업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인력 유입과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앞서 군은 지난 2018년부터 기업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기업과 근로자·구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총 24건의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여기에 이번 추가 공모 선정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사업 △작업환경 개선사업 △근로자 공용주차장 조성사업 △산업단지 내 공용시설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4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은숙 진천군 경제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과 더불어 지역 내 기업체들이 어려움 없이 원활하게 기업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사진있음(군 청사 전경)

 

 

 


[진천군, 지방세 징수 우수 기관 선정]
- 지방세 부과액 2087억 중 98.3%, 이월체납액 58억 중 46.2% 징수

진천군이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1년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과 시상금을 받는다.
  
이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회계연도 지방세 징수, 체납액 최소화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세 징수 목표달성도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징수를 위한 노력 등을 세부적으로 살폈다.
  
진천군은 지난해 지방세 부과액 2천 87억원 가운데 98.3%인 2천 52억 원을 징수했으며 이월체납액 58억원 중 46.2%인 27억 원을 거둬들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증가하는 체납액에 대해 공평과세의 원칙에 따라 체납액 징수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 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 군민에게 신뢰와 공감을 받는 세정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백곡복합문화센터 착공식 개최]

 

진천군은 18일 백곡면 석현리 309-4번지 일원 백곡복합문화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초청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 박양규, 김기복, 장동현, 김기복 진천군의원, 임호선 국회의원, 임영은 충청북도 의원, 백곡면 기관단체장, 28개 마을 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백곡복합문화센터는 2017년 농림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백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는 시설이다.

백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예산 62억원 중 30억 원의 사업비와 22억 원의 군비를 추가 투입해 총 52억여 원의 사업비로 추진된다.

건축규모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048.99㎡의 철근콘크리트구조로 계획했다.

시설 내부는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체력단련장, 북카페, 주민프로그램실, 주민사랑방, 동아리방, 복합문화센터 등 통합 건축으로 행정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시설이 완공되면 주민들에게 문화복지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배후마을 주민들과의 소통의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백곡면 주민의 염원을 담아 건축되는 백곡복합문화센터는 단순히 시설을 만드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스스로 노력해서 이루어냈다는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며, 명실상부 백곡면을 대표하는 건축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고 말했다.

 

 

 

[평창군, 강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선정]
 

미탄 청옥산
미탄 청옥산

 

- 청옥산 은하수 고원(산악) 관광단지 조성 사업(150억 원) 등 3개 사업

평창군은 강원도에서 지역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과 관련하여 광역계정으로 지원하는 사업중에서 청옥산 은하수 고원(산악)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강원도의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 지원사업은 평창 등 인구감소지역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쟁력 강화, 인구활력증진, 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계획서를 평가하여 선정하였으며, 평가 결과 청옥산 은하수 고원(산악)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포함하여 12개 지자체 15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청옥산 은하수 고원(산악)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야생화 테마정원, 정원식물 관리 및 체험시설, 안내센터, 힐링전망대, 천문대, 주차장 등을 조성하게 되며, (광역)기금 120억 원과 군비 30억 원을 등 총 150억 원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투자된다.

평창군은 청옥산 은하수 고원(산악)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통하여 8개 읍·면 중 인구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미탄면에 지역 유휴자원과 문화를 융합한 경관형·산악형 지방정원을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에 따른 관광소득 증대로 산촌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성모 산림과장은 “고원·생태 대표 지역인 청옥산 일원에 자연친화적인 지방정원을 조성하여 산촌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상생하고, 산촌의 활력을 불어넣는 전국 최고의 산악관광 개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평창군은 시군 연계협력 사업으로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 세계지질공원 추진을 위한 지역협력사업(60억 원)’, ‘강원남부내륙권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센터 조성사업(60억 원)’이 선정되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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