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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안양시
[지자체 오늘] 안양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04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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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안양시민학당 재개. 5. 12 ~ 11월 15차례 강좌]
-12일 박찬우 치대 통합의학박사 ‘음식이 최고의 의사다’로 서막
 
안양시민학당이 다시 시민과 만난다.
 
안양시가 3일 금년도 안양시민학당 재개에 따른 15차례 강좌계획을 발표했다.
 
안양시민학당은 유명 지식인과 석학을 초빙해 정기적으로 강연을 여는 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로 중단 또는 불규칙적으로 운영돼왔다.
 
이달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에 걸쳐 동안평생교육센터 강당(3층)에서 열린다.
 
오는 12일 박찬우 치과대학 통합의학박사의‘음식이 최고의 의사다’·26일 이호선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의‘행복을 키우는 건강한 마음’·6월 9일 오지탐험가인 도용복 강사의‘삶은 설렘 가득한 여행’이란 타이틀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모두 15차례 강좌가 개설된다.
 
강좌가 무료로 운영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당일 동안평생교육센터에 방문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특히 강연영상은 안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주간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안양시민학당은 앞서 언급한 세 번의 강좌 말고도 임주혜 변호사의‘상속, 증여세 및 절세의 모든 것’, 사학자인 백승종 교수의‘역사와 고전으로 배우는 지혜’, 영화평론가 이승재의‘영화가 인문학을 만났을 때’, 김 헌 서울대 인문연구원 교수의‘고전은 삶의 설명서다’, 오종남 법률사무소 고문의‘100세 시대 행복한 제2의 인생설계’등 건강, 여행, 생활경제, 인문학, 일반교양 등에서 시민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평생교육원 누리집(learning.anyang.go.kr)에서 확인하거나 평생교육과(031-8045-602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2022 안양시민학당을 통해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열린강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신 노년 평생교육 5월부터 상반기 ‘그린나래’ 경로당 운영]
-노년의 소통과 긍정적 관계’주제. 우울증, 고독사 예방 등 다양

안양시가 이달부터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그린나래’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그린나래’는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라는 순우리말이다.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시의 평생교육 사업에 이름이 붙여졌다.
 
상반기‘그린나래’는 5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총 12회에 걸쳐 관내 각 경로당에 개설, 전담 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경로당 운영 재개에 발맞춰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만난다.
 
특히, 올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그 중요성이 높아진 노년의 우울증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에 중점을 뒀다.
 
▷관계맺기 ▷건강한 행복 ▷소통의 행복 ▷용서와 화해 ▷일의 새로운 발견 ▷마무리 등이 그린나래 주요 프로그램의 주제다. 이와 관련한 어르신 맞춤형 교재․교구가 활용되며 건강과 긍정적 상호관계를 흥미롭게 학습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교육의 효과성과 감염병 예방을 감안해 5명 이하의 소그룹(80개)으로 최대 4백여명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을 신청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평생교육과(8045-6015~17)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피로도가 높았던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교육이 될 것’이라며 향후‘고령사회 문제 해소를 위한 안양시의 교육적 노력 강화’의지도 밝혔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2022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월 30일 2022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선발장학생 394명을 대표하여 고등학생 5명, 대학생 6명, 장학생의 학부모 등 가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을 대신하여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천기철 대표이사가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무엇보다 수여식에는 서울대 로스쿨에 재학 중인 선배 장학생과 재단의 재능장학생이 후배 장학생들을 위한 자작곡, 1분 드라마 등이 담겨있는 축하영상을 보내옴으로써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장학증서를 받은 장학생들이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발표함으로써 긍지와 사명감을 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해왔다.

올해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자녀 등을 위한 ‘희망장학생’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성취장학생’ 637명의 신청으로 재단 설립 이래 가장 많은 신청이 있었으며, 서류 등을 통한 자격심사와 재단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심의로 고등학생 187명, 대학생 207명, 총 394명이 선발되었다. 

재단관계자는 장학금의 신청인원과 금액이 역대 최고 기록과 코로나19를 감안하여 어려운 가정에 보탬을 주기 위하여 해당 예산액을 2억 원 증액하여 7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2018년 245백만 원, 2019년 494백만 원, 2020년 608백만 원, 2021년 874백만 원으로 매년 증가를 나타내고 있으며, 올해는 상반기 장학생과 하반기 재능장학생, 지정장학생, 재난 등에 대한 특별장학생에 대하여 약 1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최근 들어 새롭게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고 밝혔고, 재단 천기철 대표이사는 “안양의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꾸준한 장학기금 확보를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2022년 안양시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은 행사에 대면으로 참여 못한 학생과 가족들을 위해 5월 4일 이후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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