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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안동시
[지자체 투데이] 안동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12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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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기업 추가 모집]
 - 5월11일~20일까지 모집, 인턴십 인건비 최대 6개월간 1인당 월 150만원 지원
 - 생산성 향상은 물론 신규 채용 직원 훈련에 따른 시간과 경비 절감 기대

안동시는‘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은 지역기업에 청년들의 취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인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동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본사 또는 지사·연구소 등의 사업장 소재지가 안동시인 기업으로 지역전략 산업 분야인 △스마트팜 △바이오․백신 △문화․관광 △대마 산업은 우선 선정된다.

모집 기간은 5월 1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동흥2길 21)에 방문, 우편, 이메일(adj6@anu.ac.kr) 및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홈페이지(http://andongjob.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054-854-7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모집 기간 이후 심사를 통해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참여기업이 인턴십 지원자 채용 시 기업에 최대 6개월간 1인당 월 150만 원이 지원된다.

안동시 관계자는“지역기업은 인턴십 지원 기간 동안 검증된 인재를 직원으로 고용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신규 채용 직원 훈련에 따른 시간과 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재정 기반강화 및 지역 인력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제28회 도산별과대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
 

 

- 도산별과대전 5월14일 열려, 전국 한시 동호인 200여 명 참여
 - ‘나도 선비’행사에 가족 체험 참가자 60여 명 함께해
 - 온라인 이벤트로 한글5행시 짓기·퀴즈·홍보 행사 진행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관하는 제28회 도산별과대전이 5월 14일(토) 10시부터 도산서원 경내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지방 대과 시험인 도산별과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현하기 위해 1994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한다.

도산별과재현, 도산별과대전, ‘나도 선비’ 가족체험 등의 행사가 열리며 재현 행사는 고유제, 치제문 봉안, 어제 개시, 취타대 공연, 과거급제행렬이 이루어진다. ‘도산별과대전’은 사전접수 한 전국의 한시 동호인 200여 명이‘讀退溪先生白鹿洞規圖說有感(독퇴계선생백록동규도설유감)’의 시제로 참여하여 작품을 겨룬다.

‘나도 선비’ 가족체험 행사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 60여 명이 참여한다. 도산별과대전의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한시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자 골든벨도 진행된다.

온라인 이벤트로는 한글 5행시 짓기, 도산별과 정복퀴즈, 도산별과대전 SNS 홍보 행사가 5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한글 5행시 짓기는 ‘도산십이곡’의 시제로 만든 다섯 문장을 심사하여 일반부 40명, 학생부 45명을 시상한다. ‘도산정복퀴즈’와 ‘도산별과대전 홍보’행사에서는 퀴즈 정답자와 링크를 남긴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하여 각각 10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각각의 QR코드를 통하여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원 홈페이지 (www.adc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오랜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조선시대 유일의 지방 대과(大科)시험인 도산별과의 역사적 가치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옛 안동역부지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 중앙선 철길로 단절된 도시공간 이어 원도심 성장과 관광거점 기반 조성

안동시는 5월 11일 웅부관 청백실에서 '옛 안동역부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안동시 부시장과, 시의원, 도의원 및 시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옛 안동역부지 기본계획안을 최종 점검하며 의견을 나눴다.

옛 안동역부지 기본계획안은 안동시와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 간의 협의 내용과 시민 공청회, 시민 주제공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안동커뮤니티 플랫폼”이라는 콘셉트로 마련했다.

시는 2020년 중앙선 철도 이설에 따라 발생한 옛 안동역부지(182,940㎡)에 1,320억원을 투입해 원도심에 부족한 1,000면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철로로 단절된 남·북을 잇는 도로를 통해 수변지역까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철도시설의 자원화를 통해 원도심 성장과 지역 관광거점 기반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옛 안동역부지는 주변 여건과 상황을 고려해 크게 세가지 공간으로 조성된다. Culture zone(문화공간)에는 지식산업센터, 물놀이터, 스카이브릿지, 스카이워크 전망대, 등이 조성된다. Active zone(활동공간)에는 국가철도공단 개발예정부지와 함께 물의광장 홀로그램, 키오스크 가든, 미디어폴 등이 배치되고 Living zone(생활공간)에는 유아 실내놀이터, 소나무 터널길 등으로 구성된다. 임청각과 연계하여 임청각 히스토리웨이도 조성한다.

이외에도, 원도심 연계 및 활성화 방안도 제시됐다. 원도심 상권과 옛 안동역부지를 오가는 보행 네트워크 구축으로 상호 연계성을 강화하고 팝업스토어, 키오스크 주문 시스템 등으로 주변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해법이다. 또한, 낙강물길공원-월영교-임청각-옛 안동역부지로 이어지는 관광루트를 개발하고 개인용 이동수단(PM)렌탈 스테이션 등 인프라를 통해 접근성 제고 방안도 제안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상학 부시장은“옛 안동역부지 개발은 새 정부 정책과 시대 변화에 부응해 안동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목표를 두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동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 나온 의견을 검토·반영해서 조속히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2023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옛 안동역 부지 개발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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