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날씨는 강원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체감온도는 무덥겠다.
기상청은 강원 영서와 산간지역은 전날 밤부터 내린 비가 이날 새벽까지 이어지는 등 시간 당 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므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영서와 산간의 예상 강수량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0~60㎜다. 영서북부 등 많은 곳은 80㎜ 이상의 비도 예상된다.
영동도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5~10㎜다.
비가 내리는 날씨 예보 속에서도 무더위는 여전히 기승을 부린다. 강원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으나, 비가 그치면 기온이 다시 오르고,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강원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23~24도, 산간 21~22도, 영동 24~26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영서 28~31도, 산간 27~29도, 영동 30~33도로 예보됐다.
이날 강원의 미세먼지는 오전과 오후 모두 ‘좋음’ 수준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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