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주말 날씨는 대구와 경북지역은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린다.

대구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

경북 북동산지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40mm의 소나기가 내린다.

대구와 문경, 청도, 경주, 포항,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에는 '폭염경보', 영덕과 청송, 울진·영양·봉화 평지, 북동산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1도, 김천 22도, 울진 23도, 안동 24도, 대구 25도, 포항 26도로 전날보다 1~2도 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울진 28도, 포항 31도, 김천 33도, 안동 34도, 대구 35도로 1도 가량 낮다.

해상 날씨는 바다의 물결은 0.5~1m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박유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