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월요일 날씨는 대구와 경북 전역에 소나기가 내려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대구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소나기 특성상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있겠으나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경북 북부지역에 10~60mm의 소나기가 내린다.
대구와 경북 남부, 울릉·독도는 5~40mm의 비가 예상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12일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지속되는 곳이 많겠다"고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1도, 문경·영주·청송·울진·영덕 22도, 안동·상주·의성·영천·경주 23도, 대구·구미·포항 24도로 전날보다 1도가량 낮고, 낮 최고 기온은 울진 25도, 봉화 26도, 포항·영주·영천·청송 28도, 안동·문경·상주·구미·경주·의성 29도, 대구 30도로 5도가량 낮겠다.
해상 날씨는 파도의 높이는 0.5~1m로 일겠다.
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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