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목요일 날씨는 강원은 전날에 이어 영서와 산간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이날 강원의 영서와 산간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가 내려도 이날 오후 강원은 대체로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6~21도, 최고기온 23~29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21~24도, 산간 20~21도, 영동 21~24도로 예보됐으며 낮 최고기온은 영서 29~31도, 산간 24~27도, 영동 25~27도가 되겠다.
영동은 해안가의 너울도 주의해야 한다. 달의 인력이 강해지며 바닷물의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져 비교적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올 수 있다.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해상안전도 주의가 필요하다.
해상 날씨는 이날 오후부터 동해 중부 먼 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60㎞(초속 8~16m)로 불고, 물결도 1.5~4.0m로 일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항해나 조업에 유의가 필요하다.
이날 강원의 미세먼지는 오전과 오후 모두 ‘좋음’ 수준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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