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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0.11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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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2년 해수욕장 운영 결산보고회 개최... ‘지난해 대비 관광객 72% 증가’]

 

- 올여름 대천해수욕장 483만·무창포해수욕장 32만 명 방문

올여름 대천해수욕장을 찾아온 관광객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제25회 보령머드축제’ 개최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72%가 증가하고, 무창포해수욕장은 대천해수욕장 집중 현상으로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해수욕장 운영 결산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천해수욕장은 개장기간 중 483만8800 명이 방문해 지난해 281만1030 명 보다 202만7770 명이 증가하고, 무창포해수욕장은 32만3500 명이 방문해 지난해 32만6126 명 보다 2626 명이 감소했다. 

올해 대천해수욕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정상 운영됐으며, 특히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제25회 보령머드축제, 제8회 환황해포럼,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등 국내외 대규모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돼 해수욕장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뻗어나간 한해였다.

또한 해수욕장 야간개장 운영을 대천해수욕장뿐만 아니라 무창포해수욕장까지 확대하고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피서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개장기간에는 1일 평균 55명의 청소인력을 배치해 클린업 타임 운영과 공중화장실 20개소 관리, 피서철 생활쓰레기 수거 횟수 확대 등 깨끗하고 청결한 명품 해수욕장을 조성했다.

이밖에 유관 기관 공조 각종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 공중화장실 안심벨 운영, 차 없는 거리 운영,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 및 숙박업소 사전 신고제 운영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피서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야간개장 운영 확대 및 정례화, 관광객 유입을 위한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특색 있는 관광 시책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제25회 보령머드축제의 성공 개최로 대천해수욕장이 국제적인 휴양지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를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과 시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할 수 있는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인구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오는 11월 7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보령시는 저출산 및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응모 자격은 보령시민뿐만 아니라 보령시정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여 기간은 오는 11월 7일까지이다. 

공모 주제는 보령시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 관련 모든 분야로 ▲저출산 및 고령사회 위기 극복·대응방안 ▲인구유출 방지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방안 ▲생활인구 확대 지원 방안 ▲청년·중장년 등의 정착 지원 방안 등이다. 

신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우편(보령시 성주산로 77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 또는 전자우편(sumin136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의 경제성 또는 효율성, 창의성, 실시가능성, 계속성, 노력도 및 완성도 등을 심사하여 시상할 계획이며, 최우수상(1명)은 100만 원, 우수상(2명)은 각 50만 원 장려상(3명)은 각 30만 원, 입선(6명)은 각 1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다른 사람이 취득한 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저작권에 속하는 것, 이미 채택된 제안이거나 기본 구성이 유사한 것, 일반 통념상 그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것, 법령의 제정·개정 또는 폐지를 요구거나 단순한 주의환기·진정·비판·건의 또는 불만의 표시에 불과한 아이디어 등은 심사에서 제외한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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