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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고흥군 연천군
 [오늘의 지자체] 고흥군 연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0.11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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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투자유치,‘ 친환경 양식 클러스터’조성]  

 

- 귀어인 300명 새우양식 전문가로 육성,  고흥 10만 인구 앞당긴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대 현안인 인구감소 문제 해소와 일자리 창출 해법으로 ‘10년후 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민선8기 미래비전으로 제시하며 다양한 인구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그 노력의 결실로  ‘고흥 친환경 양식 클러스터 조성’관련 1,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수산어업회사법인(주) 관계자, 귀어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육상새우 양식 클러스터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흥수산어업회사법인(주)은 3년간 총사업비 1,100억을 투자해 ▲양식․종묘장 ▲사료공장 ▲유통시설 ▲교육 및 연구센터 ▲양식기자재(모듈)생산시설 ▲사료공장 등 종묘부터 출하까지 원스톱 양식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당사업이 완료되면 연 1,00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여기에 군은 ▲고흥산 청정새우의 특산품화 추진 ▲귀어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선도기술 전수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상호 공동 협력하기로 했고, 새로운 소득 창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민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흥수산어업회사법인은 귀어인 300명을 새우양식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어 향후 귀어인의 일자리 제공과 안정적인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한다. 

고흥수산어업회사법인(주)은 바이오플락 양식기술을 도입해 양식새우를 생산, 공급하는 수산양식 전문업체로 수도권에 있는 대형유통업체 및 온라인 유통망 등에 새우를 납품하고 있다. 

현재 도덕면 가야리 일원 66,000㎡(2만평) 규모의 육상시설 하우스에 60억원을 투입해, 잔여부지 완공을 위해 공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고. 점암면 일원에는 264,200㎡(8만평) 규모의 새로운 양식장을 조성하기 위해 부지를 확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고흥이 친환경 새우양식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클러스터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 양식산업 발전은 물론, 향후 1·2차 가공산업 및 종합 물류센터 등 추가 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자리를 찾는 많은 청년들과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이 고흥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져 지역 내 인구 유입이 활성화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연천군, ‘농산물 및 공산품 판매전략 간담회’ 개최]

 

연천군은 지난 6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농산물 및 공산품 판매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덕현 연천군수 주재로 지역농협 조합장, 소상공인 연합회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을 포함한 연천군에서 생산된 농산물 및 공산품과 관련한 판매전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관내에서 생산된 상품들은 군민들과 공무원들이 합심해 우선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 관내 생산품 판매전략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연천의 농산물 및 공산품이 더 많이 판매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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