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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신안군 진천군
[오늘의 지자체] 신안군 진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0.11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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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 교육프로그램....'강홍구 작가와 함께 신안 사진 에세이 여행']

 

신안군(군수 박우량)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강홍구 사진전 ≪신안 바다: 뻘, 모래, 바람≫이 9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강홍구 작가와 함께 신안 사진 에세이 여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홍구 작가와 함께 신안 사진 에세이 여행≫은 2022. 10. 28(금)~ 29(토) 2일간 운영된다.

첫째 날인 10월 28일에는 저녁노을미술관이 위치한 1004섬분재정원에서 작가와 함께 작가의 작품을 관람하고, 바다를 배경으로 희귀하고 아름다운 분재와 꽃으로 가꾸어진 1004섬분재정원, 작가의 영상작품을 전시 중인 암태 창고미술관을 거쳐 김환기 고택, 퍼플섬, 자은도 무한의 다리를

둘째 날인 29일에는 순례자의 섬으로 유명한 기점 소악도와 노두길 맨드라미가 불꽃처럼 타오르는 병풍도 등 신안의 비경을 작가와 함께 촬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결과물은 오는 12월 중 자은 둔장마을미술관과 부속 카페에서 간단한 글을 붙여 사진 에세이 한편씩을 전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프로그램 종료 후 사진작품 22점을 주최 측에 전시 가능 상태로 제공하고, 제공된 작품은 둔장마을미술관 전시와 전시종료 후에도 신안군의 각종 축제와 행사에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18세 이상 성인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인원은 선착순 10명으로 신청 기간은 10월 7일(금)부터 10월 14일(금) 오후 6시까지 이메일(pmj4758@korea.kr 061-240-5442 전화 확인)로 신청받는다

참가비는 없으며 교통비, 식비 등은 본인 부담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 바다와 뻘, 모래, 바람이 키운 강홍구 작가의 명성에 걸맞은 의미 있는 전시를 작가의 고향 신안에서 열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했으며, 특히 “전국의 사진 애호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강홍구 작가와 함께 떠나는 신안 사진 에세이 여행≫은 군민에게 신안의 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교육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2014년 개관하여 2020년 공립미술관으로 등록되었다.

 

 

 

 


[신안군, 2022년 도시숲 우수사례 가로수 우수상 수상]
- 지속적 녹색공간 조성을 통한 숲과 정원의 도시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전라남도 주관 ‘2022년 도시숲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5일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도시숲 우수사례 공모는 최근 10년간 조성한 도시숲과 가로수 분야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신안군은 올해 증도면에 조성한 “향기수목으로 이어진 특색있는 해안 가로숲길”로 공모 신청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증도면 가로숲길은 ‘매그놀리아 가든(Magnolia Garden·목련 정원)’ ‘향기의 숲’ 등 2가지 테마로 증도대교 가로변에서 한반도 해송숲까지 총 8.5km에 걸쳐 해풍에 강한 향기수종인 태산목, 목서 등 9만 9천여 그루로 둘러싸인 가로숲을 조성한 곳이다.

매그놀리아 가든은 증도대교 일대 10m 폭의 가로변 부지에 꽃이 백목련처럼 하얀 태산목 1만 8천 그루가 2km 구간에 식재되어 있고, 목서 향기 숲은 ‘한반도 해송숲’ 일원에 10리길로 조성되어 꽃이 피면 향기가 천리를 가는 금·은목서 3천600그루를 전국에서 모아 심어 사계절 푸르고 향기가 가득하다.

이번 우수상을 수상한 증도면 가로숲길은 기존 도로변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산책로를 조성하여 성공적으로 녹화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도시숲 등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 신안을 숲과 정원의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생거진천 맛투어 책자 발간]

 

진천군은 지역 향토음식과 먹거리 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생거진천 맛투어 홍보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총 800부를 제작한 홍보 책자는 지난 6일부터 진행된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배부됐다.

78쪽 분량의 이 책자에는 일반음식점 중 충북도·진천군 모범음식점, 향토맛집, 생거진천 쌀밥집, 도 지정 밥맛 좋은 집 등 43개 업소를 수록됐다.

유명한 맛집을 찾기 쉽도록 읍·면별로 분류하고 업소별 추천메뉴 사진, 업소전경, 전화번호 등을 상세하게 실어 이용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진천대표 음식맛집, 좋은 식단 실천 3가지 기본원칙, 영업주·종사자·고객이 지켜야할 음식 문화 예절, 식중독 예방 3대 원칙, 음식점 위생 등급제 안내 등의 정보도 담아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배부한 홍보책자가 진천군의 먹거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4일간의 대장정…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 성료]

 

진천군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한 ‘2022년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더 풍성한 축제를 위해 기존 축제 기간보다 하루를 늘리고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생거진천 예술제 △생거진천 문화축제 등 3개 축제를 통합해 운영했다.

여기에 진천군 교육의 현주소를 엿볼수 있는 평생학습축제, 건강체험 프로그램인 건강박람회, 생거진천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전시판매행사까지 더해지면서 방문객들은 더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송가인, 백지영, 바다, 장민호 등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가수들이 축제장을 뜨겁게 달궈 아침부터 늦은 밤시간까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첫째날인 6일에는 길놀이, 예술제 개막식, 국악‧음악‧연예예술인협회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7일에는 씨름대회, 드론 나이트 쇼,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8일에는 골든벨대회, 청소년 장기자랑, 드림뮤지컬 갈라쇼, 농다리가요제가, 마지막날인 9일에는 군민걷기대회, 마당극, 군민가요제, 재즈페스티벌 등을 선보이며 4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행사장을 찾은 한 군민은 “예전에는 3일동안 축제가 운영돼 아쉬운 느낌이 있었는데 4일동안 가족들과 계속 축제장을 찾으며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이번에 쌓은 추억을 마음에 간직하고 또 힘차게 일상을 살아가야 겠다” 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주식 생거진천통합축제추진위원장은 “군의 가장 큰 행사를 코로나로 뺏겼다가 다시 군민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간혹 비가 내려 관람에 어려움이 있었을텐데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가득 메워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다음 축제는 통합운영으로 인해 생긴 아쉬움들을 보완해 더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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