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1:40 (월)
 실시간뉴스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추억이 담긴 노포, 경양식 돈가스&설렁탕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추억이 담긴 노포, 경양식 돈가스&설렁탕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02.24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오늘 2월 24일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1969회에서는 ◆팩트체크! 인천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아구찜을 주문하면 000이 공짜? ◆군산 대야시장에서 꽃핀 시장통(通)은? ◆000만으로 50억을 버는 청년이 있다? 등이 소개된다. 

▷[여행 팩트체크] 팩트체크! 인천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여행 팩트체크 네 번째 여행지는 바로 인천에서 처음으로 찾은 곳은 인천러들의 추억이 담긴 경양식 돈가스 집이다. 최근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빅뱅 태양이 군 동료들과 함께 먹으며, 다시 한번 화제로 떠오른 경양식 돈가스! 완두콩 스프, 샐러드, 딸기잼에 찍어먹는 모닝빵, 그리고 소스에 푹~ 적신 돈가스까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라 오픈 전부터 문전성시를 이룬다는데. 다음으로 찾은 곳은 인천러들은 다 안다는 로컬 해장국집이다. 1964년부터 운영되어 외관부터 노포스를 자랑하는 이곳은, 독특하게도 새벽 5시부터 10시 반까지는 해장국,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설렁탕을 판매한다. 가게 이름은 해장국집이지만 주 메뉴는 설렁탕! 곰탕 스타일의 맑은 국물을 들이킨 뒤, 토렴해서 나온 밥 한 숟가락에 시원~한 김치 척 얹어서 먹으면 천국이 따로 없다고! 마지막으로 커피를 마시러 찾은 카페에서 독특한 테이블을 발견한 정영한 아나운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테이블이 아니라 우물이다?! 카페 내부에 자리잡은 우물은 약 140년 정도 된 걸로 전해지며, 아파트 3층 높이나 된다는데! 거기다 검사 결과 생활용수로도 사용 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아, 실제로 카페에서 활용 중이라는데. 우물을 테이블 삼아 커피를 마시는 기분은 어떨까?
▶ 잉글랜드돈까스 : 인천 중구 우현로
▶ 해장국집 : 인천 동구 동산로
▶ 갤러리카페 나무와 샘 : 인천 동구 석수로

▷[대박의 비밀] 아구찜을 주문하면 000이 공짜?

전라남도 화순. 가게 문을 연 지 갓 1년을 넘겼음에도 연 매출 4억 원을 달성한 대박집이 있다? 알고 보니 대박집의 주인장은 대박과는 구면. 대박 전문가라는데?! 게다가 여느 대박집과는 다르게 조연으로 승부를 본다는 대박집! 그러나 메뉴판에 적혀있는 건 단일메뉴 아귀찜뿐! 대체 대박집의 정체는 무엇일까? 올해 나이 46세! 쌍대박의 사나이 주인장 김채오 씨. 과거 가브리살 고깃집을 차려 이미 대박을 터트린 적이 있다는데~! 그런데도 새 가게를 연 이유는 밤낮없이 일만 하다 가족과의 행복을 놓쳐버릴 위기에 처했기 때문! 재작년 지금의 가게를 아내와 오픈한 뒤 돈과 가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단다! 가성비 좋기로 입소문이 나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룬다는데~ 사실 손님들이 대박집을 찾는 이유는 주인공인 아귀찜보다 조연인 oooo 때문이다! 보통 서브 메뉴로 나오는 음식들은 족발집의 메밀국수처럼 곁들여 먹기 좋은 음식들이 대부분이지만 대박집의 서브 메뉴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 무려 낙지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불낙 전골이 아귀찜을 시키면 공짜란 말씀! 여기에 대박집 주인장의 ‘다 퍼주자’ 마인드까지 장착! 대박집 거 인심 한번 후하다! 본케 못지않은 훌륭한 부케 메뉴도 모자라 김치부침개를 무한정 부쳐 먹을 수 있는 셀프코너까지 마련!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인데~ 김치 부침개에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볶아 먹으면 그야말로 1석 4조를 누릴 수 있는 푸짐한 대박집 스케일! 하나부터 열까지 남다른 주인장의 이유있는 대박! 그 비결을 <대박의 비밀>에서 만나봤다.
▶ 화순은아구다 : 전남 화순군 화순읍 서양로

▷[리얼극장-시장통(通)사람들] 군산 대야시장에서 꽃핀 시장통(通)은?

전북 군산시 대야면, 장이 서는 1일과 6일이면 대야재래시장은 아침부터 장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큰 들판이란 뜻의 ‘대야’, 이름처럼 넓게 펼쳐지는 장은 전북에서 가장 크다고 꼽히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다양한 사람들로 붐빈다.
한반도 최대 곡창지대, 호남평야에 속하는 군산이기에 질 좋은 곡식이 나오는 것은 물론, 그와 관련한 정겨운 농사 물품들도 가득하다. 곡식뿐이랴, 바다와 가까워 싱싱한 생선에, 다양한 잡화까지 백화점보다 가짓수가 더 많을 정도로 없는 게 없다.
도심에선 찾아보기 힘들어진 국화빵, 술빵 등 정겨운 시장 먹거리까지 함께하니 눈이 즐겁고 입이 행복하다. 오감이 즐거운 시장 구경엔 정 많고 웃음 많은 사람들이 함께한다. 아직 정겨운 시골장의 모습이 남아있는 대야재래시장에는 따뜻한 정과 나누는 인심 또한 살아있다. 대야시장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지, <시장통(通) 사람들>에서 함께해 본다.
▶ 전북 군산 대야재래시장 :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소문을 찾아서] 000만으로 50억을 버는 청년이 있다?

자본금 0원으로 시작해 연 매출 50억을 달성한 20대 청년이 있다? 그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한국의 나폴리 통영으로 달려간 제작진! 주인공인 최준혁(27세) 씨는 이미 동네에서 수십억 매출을 올린 청년 부자로 정평이 나 있는 상황이었는데! 최준혁 씨를 연 매출 50억의 청년 부자로 만들어 준 건 다름 아닌 수산물이었으니! 그는 22살 때부터 현재까지 각종 어패류, 갑각류 문어 등 10가지의 수산물을 유통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데! 처음엔 자본금 하나 없이 1,300만 원을 대출받아 산 중고 탑차가 전부였을 정도로 어려웠다는 준혁 씨, 그런 그가 1년에 50억을 벌 수 있게 된 첫 번째 비밀은 바로 독보적인 갓성비 되시겠다!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어민들에게 직접 생물을 구입하고 있다는 준혁 씨. 최고의 선도는 기본이요. 중간마진을 줄여 착한 가격으로 제공하니 손님들 재구매율 이어지는 건 당연지사란다. 두 번째 비밀은 바로 온라인 판매와 초스피드 배송! 준혁 씨는 MZ 세대답게 이커머스를 활용해 공격적으로 온라인 판로를 확대했다는데! 또한 수산물은 신선함이 생명인 만큼, 반드시 주문 당일 배송 원칙으로 신선함을 유지시켜, 매출을 급격하게 늘릴 수 있었다고. 최근에는 생굴과 가리비, 문어 등을 유통하고 있다는 준혁 씨. 하루 들어오는 주문량만 무려 2,000kg 이상으로 여전히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데! 더욱 뿌듯한 건 최근 통영에 자신처럼 청년 부자를 꿈꾸며 수산물 유통에 도전하는 20대 친구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 그는 현재 어촌마을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또래 친구들과 함께 일하며, 그 누구보다 바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데! 수산물만으로 연 매출 50억! 청년 부자가 된 준혁 씨의 억 소리 나는 어촌 라이프를 <소문을 찾아서>에서 만나본다.
▶ 통수산 : 경남 통영시 광도면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 공동 진행.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