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7:05 (월)
 실시간뉴스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연 매출 28억 젓갈 보쌈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연 매출 28억 젓갈 보쌈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03.17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오늘 3월 17일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1983회에서는 ◆ 팩트체크! 전남 구례로 떠나는 봄꽃 여행 ◆집 3채를 1,000만 원에 고친 남자 ◆50년 차 부부의 은밀한(?) 취미 ◆연 매출 28억을 쏘아 올린 이색 보쌈의 비밀은? 등이 소개된다. 

▷[여행 팩트체크] 팩트체크! 전남 구례로 떠나는 봄꽃 여행

여행 팩트체크 여섯 번째 여행지는 바로 전라남도 구례군이다. 지리산과 백운산을 사이에 끼고 있어 천혜의 자연을 만날 수 있으며 전통 문화재까지 만날 수 있는 여행지 구례군! 거기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년 만에 개최된 산수유꽃축제까지 있어 신나게 지방 출장을 준비한 정영한 아나운서! 그러나! 그를 기다린 것은 어마어마한 폭우. 하지만 여기서 끝낼 순 없다! <생방송 오늘저녁> 시청자들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시간부터 축제 프로그램, 인생샷 코스까지 팩트체크에 들어간 정영한 아나운서! 과연 그는 빗속에서 구례 산수유꽃축제를 팩트체크할 수 있을까? 그리고 여행의 즐거움을 UP 시켜줄 맛집을 찾아갔는데. 그 메뉴는 바로 전라남도에서 필수로 먹는다는 닭 구이와 닭 육회다! 지리산 정기를 받고 자란 산닭을 살짝 밑간한 다음, 껍질채로 먹는 닭구이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게 만든다고.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구례의 빵지순례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하루 400명이 찾는 건강한 빵맛의 비결은, 사장님의 아버님이 농사지어 수확한 구례호밀과 흑밀, 팥 등을 이용하거나 구례의 명물 젠피 등을 이용하기 때문이라는데. 과연 구례의 빵 맛은 어떨지? 이번 주 <여행 팩트체크>에서는 4년 만에 열리는 ‘구례 산수유꽃축제’와 구례 인기만점 먹을거리들의 팩트를 체크해본다.
▶ 구례 산수유꽃축제 (~3월 19일까지 진행) : 전남 구례군 산동면 
▶ 양미한옥가든 : 전남 구례군 산동면 
▶ 목월빵집 : 전남 구례군 구례읍 서시천로 

▷[소문을 찾아서] 집 3채를 1,000만 원에 고친 남자

집 3채를 1,000만 원에 고친 남자가 있다?! 그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제주도로 달려간 제작진! 폐품을 사용해 근사하게 리모델링 되어 있는 세채의 집! 허나 더욱 놀라운 건! 세채의 집이 모두 집주인 한익종 씨의 작품이라는 것! 7년 전 대기업 은퇴 후 해녀의 강인함에 반해 제주로 오게 됐다는 익종 씨, 방치된 해녀의 집을 5년간 무료로 빌려줄 테니 마음에 맞게 고쳐 살지 않겠냐는 지인의 제안에 집고치기를 시작하게 되었다는데. 그가 직접 고친 첫 번째 집은 바로 80년 된 해녀의 집이었으니~ 익종 씨는 해녀가 살다가 25년 동안 방치되어 있던 폐가와 창고를 폐품을 사용해 셀프 리모델링. 단 600만원의 비용으로 특별한 해녀의 집을 완성하게 됐단다. 그리고 첫 번째 집의 무상 임대 기간이 단 1년도 남지 않은 2023년 현재, 그는 다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으니! 그의 두 번째 집 고치기 프로젝트는 바로 무려 150년 된 해녀의 집과 창고! 무려 2년 동안 바닷가에서 주워 모아놓은 나무로 만든 바닥부터, 폐가에서 나온 문틀과 작은 대나무로 만든 장롱, 버려진 나무 기둥으로 만든 조명 등등! only 제주도에서 직접 구한 폐품들로 자신만의 집을 완성해 나가고 있는 중이라는데~ 리모델링 비용은 단 300만 원! 과연, 익종 씨의 인생 3막을 장식해줄 150년 된 해녀의 집은 어떻게 변했을지! ALL 폐품으로 만든 세상에서 하나뿐인 해녀의 집을 <소문을 찾아서>에서 만나본다.

▷[리얼극장-거의 완벽한 가족] 50년 차 부부의 은밀한(?) 취미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조용한 시골 마을. 윤용길(72세), 유재숙(71세) 부부는 봄이 찾아오면서 황칠나무, 시래기 등 작물 말리는 작업에 바쁘단다. 그런데 일하다 말고 사라진 남편 용길 씨. 아내 말에 따르면 또 발명품(?)을 만들러 갔다는데... 38년째 발명에 빠진 남편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고. 그렇게 발명 특허와 실용신안등록, 상표등록 등 관련 등록증만 50여 개에 이른단다. 그런데 일하다 말고 발명품 만들러 사라지는 남편이 최근에는 그 횟수가 더욱 잦아졌단다. 바로 또 다른 취미가 생겼기 때문. 발명뿐 아니라 글짓기 취미에도 소질을 보인다는 용길 씨. 일상생활에서 보고 듣고 느낀 소재를 글로 옮기기 시작했다는데. 영감이 떠오르면 바로 글을 쓰러 가야 한단다. 결국 2019년 시조 문예 축전' 신인상, 2020년 전국 농민 사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 2021년에는 첫 시집까지 발간했단다. 다재다능한 남편과 함께 사는 아내의 속사정을 안 들어볼 수 없는데... 발명을 하려면 돈이 들어가긴 마련. 가뜩이나 바쁜데 시간은 시간대로 잡아먹고 돈은 돈대로 들어가는 발명품이 질색이라는 아내 재숙 씨. 그런데 이제는 글짓기라니! 하지만 남편의 취미 생활을 끝내 말리지 못하는 아내 재숙 씨다. 바로 아내도 아내만의 취미가 있기에 이해할 수밖에 없다는데... 이 부부, 다른 건 다 함께해도 취미만큼은 각자 즐겨야 한단다. 발명에 이어 글짓기에 푹 빠진 남편 용길 씨와 아내 재숙 씨가 숨겨왔던 취미 생활은 무엇일지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에서 윤용길, 유재숙 부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대박의 비밀] 연 매출 28억을 쏘아 올린 이색 보쌈의 비밀은?

‘부산’하면 ‘바다’! ‘바다’하면 ‘회’!가 자연히 떠오르는 법인데! 이런 고정관념을 깬 부산의 대박집이 있다? 회와는 영~ 딴판! 게다가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그야말로 흔하디흔한 외식 메뉴, 바로 보쌈이었으니~ 바다의 도시 부산에서 보쌈으로 연 매출 28억을 올리는 대박집의 정체는? 흔히 보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김치! 분명 보쌈과는 찰떡궁합을 자랑하지만, 어느 보쌈집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조합이라 할 수 있는데~ 어떻게 하면 남들과 다르게! 그러면서 보쌈의 느끼함은 잡고 식감은 다양하게 살릴 방법을 연구했던 대박집 사장님, 승연 씨! 그의 최종 카드는 주꾸미와 젓갈이었다. 매콤한 양념으로 보쌈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주꾸미볶음을 동그랗고 커다란 접시 한가운데 먹음직스럽게 올리고 가장자리에는 보쌈을 가지런히 둘러 독보적인 비주얼 완성. 거기에 다른 보쌈집에는 없는 추가메뉴 젓갈 9종이 있으니, 보쌈과 함께 먹으면 다채로운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이색 보쌈으로 연 매출 28억을 쏟아올린 30대 사장 김승연 씨! 그의 이유 있는 대박 비결을 <대박의 비밀>에서 파헤쳐 봤다.
▶ 명지첫집 오션시티직영점 : 부산 강서구 명지오션시티11로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 공동 진행.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