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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티&칙칙한 안색, 피부 고민 솔루션 '화이트닝 VS 브라이트닝'
잡티&칙칙한 안색, 피부 고민 솔루션 '화이트닝 VS 브라이트닝'
  • 최하나 기자
  • 승인 2023.04.29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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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한 봄기운 속에서도 피부엔 우울한 고민 하나가 생겼다. 외출이 늘어나고 햇빛도 강해지자 피부 잡티가 진해지는가 하면 안색도 칙칙한 느낌이 든다. 피부를 깨끗하고 환하게 만드는 화이트닝&브라이트닝 케어의 기본 지식들을 안내한다.

국소 미백과 밝은 안색 만들기

‘화이트닝’ 하면 단순히 피부 미백을 떠올리지만 좀 더 세분해 보면 피부의 잡티를 옅게 만드는 ‘화이트닝’과 얼굴 피부의 전체 안색을 밝고 환하게 만드는 ‘브라이트닝’ 효과로 구분할 수 있다. 피부 표면 위에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었을 때는 국소적인 미백 관리인 화이트닝 케어가 필수적이다. 반면 왠지 피부색이 칙칙해졌다면 이를 밝게 하는 브라이트닝 케어가 알맞다. 물론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갖고 싶다면 두 가지 케어 모두 필요하다.

 

멜라닌 색소는 무조건 피부의 적?

피부색을 결정하는 요소로는 멜라닌 색소 양과 혈색을 들 수 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멜라닌 색소는 피부 기저세포 층의 색소 세포에서 만들어진다. 아름다움을 위해서는 불청객일지 모르지만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멜라닌 색소는 자외선이 피부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피부 보호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피부에 해로운 광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방어하는 것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외선 방어

멜라닌 색소와 피부의 관계를 생각해 볼 때 미백의 첫걸음은 어쩌면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지 않도록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즉 자외선 노출을 주의하는 것이 그 시작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일상생활 중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최대한 자외선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하며 멜라닌 색소가 생성된 뒤에는 제때 제거되도록 적극적인 화이트닝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연령대 높을수록 복원은 더딘 편

멜라닌 색소에 대한 처치가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색소는 피부에 침착하게 된다. 그 결과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고착으로 이어지게 된다. 연령대가 어릴수록 멜라닌 색소로 야기된 색소 침착은 원래 피부 색으로 돌아가기 쉬운 편이다. 그러나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멜라닌 색소 침착으로부터 피부 톤 복원이 어려워져 잡티로 자리 잡기 쉬우므로 매우 주의해야 한다.

 

화이트닝 케어 땐 수분 공급 제품도

자외선이 강해진 후 주근깨나 기미 등의 잡티가 보인다면 데이 케어와 나이트 케어에서 적극적으로 미백 효과가 있는 앰플, 세럼, 에센스 등을 이용해 관리해 준다. 특히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할 때는 수분 공급 효과 있는 제품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화이트닝 제품 사용 시 피부는 수분이 많이 필요하게 되므로 수분 공급은 화이트닝 효과를 훨씬 더 좋게 해준다. 

 

[Queen 최하나 기자] 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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