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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피해지역에 온정의 손길 지속되는 충주시
수해피해지역에 온정의 손길 지속되는 충주시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3.07.27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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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동, 교현초65회동창회, 중원농협, 교현2동, 신니면 등 이웃사랑 
충주시 교현2동 지사협

 

충주시에 지속되는 온정의 손길로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를 보듬고 있다.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경화)는 자매결연지역이자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살미면에 1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 교환권을 전달했다.

한편,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민관협력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교현초등학교 제65회 동창회(회장 강신곤)는 수해피해를 입은 수주마을에 백미(10kg, 30포), 라면(30개입, 10박스)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중원농협(조합장 진광주)은 침수피해를 받은 농가에 농약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중원농협은 벼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456 농가에 대해 농약 지원을 통해 농작물 보호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는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수재의연금 200만 원을 교현2동에 기탁했다.

또한, 교현2동 주민 손진흥 씨도 100만 원을 기탁해 수해 복구 극복 분위기에 동참했다.

이날 교현2동 지사협 및 손진홍 씨가 기탁한 수재의연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연계해 수해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숙 신니면 새마을 부녀회장은 연일 신니면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신니면 지역자율방재단과 신니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위해 김밥 및 옥수수 등의 간식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이 어려울 때 내 일처럼 여기고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온정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수해 복구 위한 기부 릴레이 이어져
신한은행, 유디치과, 센테리움CC, 수자원공사 등 충주시에 온정의 손길 보내

최근 전국적인 호우 피해로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자 충주시 관내 기관 및 기업들이 발벗고 나서 복구 지원에 힘쓰고 있다.

신한은행 충북본부(본부장 권순박)는 26일 충주시 관내에 1천만 원 상당 가전제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5일에도 수해 피해 당시 300만 원 상당의 구호식량을 지원해 긴급 대피한 수재민들을 도왔다.

권순박 본부장은 “충주시의 빠른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한은행에서 함께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시 칠금동에 위치한 유디치과 충주점(원장 남기윤)도 2천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하며 이번 호우피해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유디치과 충주점은 “우리 지역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노은면 소재의 센테리움CC(대표 조형득)도 성금 3천만 원을 쾌척해 수재민들에게 도움을 줬다.

조형득 대표는 “더 이상 이번과 같은 피해를 입는 이웃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지사장 이동범)에서도 1,2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부하며 충주시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동범 지사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충주시, 수해피해지역에 이웃사랑 지속돼
(사)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재향군인회, 대소원면라이온스클럽 등 이재민 위한 물품 기탁

집중호우로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충주시에 수해피해 지원이 지속되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차미선)는 호우피해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수해 피해지역 이웃을 대상으로 500만 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달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호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이불세트는 달천동 수해피해지역 이웃돕기 물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차미선)는 호우피해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수해 피해지역 이웃을 대상으로 500만 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달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호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이불세트는 달천동 수해피해지역 이웃돕기 물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차미선 회장은 “이불세트 전달이 이번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해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시 재향군인회(회장 안영석)는 호우피해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수해 농가를 대상으로 생필품(치약 192개)과 두유(6박스)를 동량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임병호)에 기탁했다.

안영석 회장은 “이번 생필품 전달이 계속된 호우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농촌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소원면 라이온스클럽(회장 정상국)은 수해 피해를 입은 곳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정인)에 전달했다.

정상국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구들이 얼른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미약하나마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도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기탁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다함께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새마을회, 수해복구 구슬땀
가주동 일대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이어 참여

 

충주시새마을회(회장 장상규)와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회장 최영근), 충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숙자), 직·공장새마을운동충주시협의회장(회장 김원중), 새마을문고충주시지부(회장 권오락) 등 5개 단체는 가주동 일대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74명의 회원들은 가주동 소재 과수원, 비닐하우스 등 농경지 7개소에서 침수 과수따기, 하우스 내 비닐걷기, 부유폐기물 정리, 인삼밭 정리, 사과박스 고압세척 등 수해 피해 복구 작업에 전념했다.

특히, 호암직동협의회 신용성 부회장은 굴삭기 지원을 통해 매몰 과수원 복구에 힘을 보탰다.

장상규 회장은 “봉사활동이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내일처럼 여기고 수해복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충주시, 이웃위한 나눔으로 무더위 극복!
자총문화동분회, 김동일 통장, 살미면지사협, 요셉어린이집, 충주돌봄 등 이웃사랑 실천

 

충주시는 각계각층에서 펼쳐진 이웃위한 나눔활동으로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문화동분회(위원장 이상열)는 26일 지역 내 홀몸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통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준비한 150마리의 통닭을 홀몸노인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문화동분회는 매년 지역의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 자장면, 송편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동일 봉방동 20통 통장은 26일 봉방동 미림경로당에 떡 12kg와 수박 2통, 음료수 한 박스를 전달했다.

김동일 통장은 매년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고기, 떡 등 음식 지원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금과 물품 기탁 등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봉방동지사협, 충주서로돕기시민협회,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소상공인 연합회, 충주 노사모 등은 지난 15일 발생한 호우로 봉방동 주민이 대피한 임시대피소에 생수, 컵라면, 과자, 수건 등의 생필품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종문, 황숙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삼복더위 극복 건강 수박’을 경로당 21개소에 2통씩 전달했다.

위원들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피해 예방법에 대해 홍보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요셉어린이집(원장 정다운)은 26일 지역 내 노인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원생 56명이 모은 성금 29만8천7백 원을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에 전달했다.

성금은 최근 요셉어린이집 원생들이 경제관념을 배우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대표이사 백수진)은 용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병우)와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동장 맹구호)에 선풍기를 각 10대씩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선풍기는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 및 지난 15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웃을 위해 전달해주신 사랑 덕분에 지역 사회가 빛나고 있다”며 “전달해주신 사랑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퀸 류정현 기자 사진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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