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결혼정보가 자사 미팅파티에 대한 현황을 전했다.
가연 미팅파티는 미혼남녀가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를 마련하는 이벤트로, 지난 2009년부터 약 15년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일정이 보류됐으나, 2년 6개월 만인 지난해 8월 재개했다. 이후 1년동안 매월 1회씩 꾸준히 진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는 정회원 파티와 일반인 남녀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성 파티를 함께 진행했으나, 현재는 노블레스 정회원 전용 파티만 운영하고 있다. 참가비는 없고 미팅 횟수 1회가 차감되는 형식이다.
가연의 파티는 총 4시간 동안 이어지며, 대화와 게임·식사·와인 파티 같은 구성이다. 이구동성 퀴즈와 노래 맞추기 등의 게임부터 1:1 로테이션 대화까지, 자연스럽고 어색함 없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앞서 칵테일·꽃꽂이·쿠킹 클래스, 요트 파티 등 체험을 곁들인 이색 파티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서로 충분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남녀 각 8명씩만 초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많은 인원이 아니라 부담 없이 서로 집중하며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가연 이벤트팀 관계자는 “파티를 중단했던 기간에도 많은 문의가 왔고, 한번 오신 분들은 다음 번에 또 참가할 수 있는지 여쭤볼 정도로 재미있게 보내고 가신다”고 말했다.
또 “마지막 매칭표 작성을 통해, 8쌍 중 평균 4쌍 이상의 커플이 성사돼 매칭율이 높은 편이다. 내달에는 선상 레스토랑에서 한강뷰를 배경으로 한 파티를 준비 중이다. 좋은 인연과 멋진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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