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후배 가수 화사의 댄스 챌린지에 참여했다.
7일 이효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효리는 가수 화사의 신곡 'I Love My Body'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다.
브라운 컬러의 속옷만 입은 채 챌린지에 참가중인 이효리는 밝은 미소와 함께 늘씬한 몸매를 드러내고 있다.
노래 제목처럼 자신의 몸을 애정하는 듯한 제스처와 함께 변함없는 춤사위를 자랑하고 있는 이효리의 모습이 시선을 뺐고 있다.
앞서 이효리와 화사는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화사는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 캠퍼스 축제에서 댄스 퍼포먼스(설정극)를 선보이던 중 '외설 논란'에 휩싸이며 공연 음란죄로 고발당했다. 이에 이효리는 "더 많은 응원을 하겠다" 아낌없는 애정을 보인 바 있다.
또 화사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효리와 16세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친한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밝히며 "선배님도 평소 털털하시고 저도 털털한 편이라 잘 맞는 것 같다. 제가 밥을 먹을 때 다리 한쪽을 의자에 올려 굽히고 먹는데, 언니도 그렇게 드신다"고 공통점을 밝혔다.
또 그는 "선배님께 평소 표현을 잘 안 하는 편인데 함께 공연을 할 때 저를 '정말 너무나도 아끼는 후배'라고 하시더라. 그때 너무 울컥해서 촬영 중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다"면서 "늘 영감과 원동력을 주는 고마운 선배" 감사의 마음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화사는 최근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 이적 후 디지털 싱글 '아이 러브 마이 바디'를 발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