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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포커스] 영탁이 추구하는 대중성의 가치
[스타 포커스] 영탁이 추구하는 대중성의 가치
  • 장은진
  • 승인 2023.09.19 12:00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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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정규 앨범 MMM 이후 1년 만에 2집 앨범 ‘FORM’을 발표하고 에너지 넘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수 영탁. 그에게 2라는 숫자가 주는 의미는 무얼까. 두 번째라는 것은 어쩌면 첫 번째와 연결되는 또 다른 기회의 숫자일 수도 있고 무언가 좀 더 선명해지는 확신에 찬 의미의 숫자일 것이다. 뮤지션, 올라운더, 종합예능인, 수많은 수식어를 넘어 어떤 단어로 그를 규정짓는 것이 무의미할 만큼 재능과 열정이 엮어진 베틀 위에서 자신만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아티스트. 다분히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폼’의 뜻처럼 뮤지션으로서 확고해진 ‘폼’을 보여주며 흐르는 물처럼 다양하게 변신할 수 있는 형상으로 음악의 바다로 항해를 시작한 영탁. 깊고 푸른 바다로 거침없이 뛰어든 그가 펼쳐놓은 음악의 향연, 담을 뛰어넘어, 로렐라이 언덕을 넘어 망망대해를 향한 그의 긴 여행이 시작됐다.

더 탄탄하게 쌓아올린 2nd 폼: FORM

 

2020년 3월, 오디션 경연장을 뒤집어 놓은 남자가 있었다. 신인이라는데 그 품새가 예사롭지 않았고 같은 경연 무대에 선 라이벌 가수들이 예선에서 그의 노래를 두 곡이나 선택할 만큼 꽤 알려진 자신의 노래도 이미 가지고 있는 가수였다. 방송 회차가 더해질수록 역량을 폭발시키더니 결국 2위에 안착했고 이제껏 보지 못했던 예능 캐릭터를 보여줬다. 당락이 인생을 좌우할지도 모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등장한 ‘최초의 어른’이라고 평했던 김교석 칼럼니스트의 말처럼 때론 진중하게, 때론 유쾌하게 함께 출발선상에 섰던 동료를 다독이며 실력만큼은 그 누구도 태클 걸 수 없도록 최선을 다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출연자.

그렇게 4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두 개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고 8개 도시 전국 투어를 무사히 마쳤으며 동남아 프로모션을 통해 글로벌 ‘찐찐찐맨’으로 K-POP을 전파하고 오기도 했다. 자신의 이름을 건 팝업 스토어를 열어 캐릭터 굿즈 매출로 존재감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직접 디자인하고 관여한 자신의 브랜드, 탁스튜디오를 만들고 모든 것을 본인이 기획하고 설계하는 진정한 음악적 독립을 이뤄내기도 했다. 그 사이 음악적 성과를 부지런히 쌓아올리며 성장한 그를 보며 놀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고민하는, 그 변신을 끌어가는 주체가 영탁 자신이기 때문이다. 소포모어 징크스가 뭐냐고 묻는 듯 더 풍성하고 광대하게 그려나간 2집. 탄탄하게 쌓아올린 진짜 영탁 스타일을 만나는 건 지금부터다.

영탁의 완성된 폼으로 가는 10개의 열쇠

1집이 트로트 음악에 자신을 가두지 않고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영탁을 대중에게 알리는 다양한 시도를 했다면 2집은 그동안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음악을 마음껏 하얀 도화지 위에 그려낸 느낌이었다. 좀 더 디테일하게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적 가치를 조합하고 완성해냈다고 해야 할까.

2005년 R&B 가수로 데뷔했기에 신인 시절 비음이 섞인 소울풀한 목소리와 부드러운 음색을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2집의 수록곡들이 반갑게 느껴졌을 것이다. 1집 MMM이 불처럼 뜨거운 사막을 걷는 느낌이었다면 2집 FORM은 담을 뛰어넘어 마침내 다다른 사막의 끝에 시리도록 눈부신 코발트 블루빛 바다가 펼쳐져 있고 그 바다 앞에 두 팔을 벌리고 서 있는 모습이 연상된다. 1집이 불의 이미지였다면 2집은 물의 이미지가 강한데 우선 2집 앨범 속 10곡을 찬찬히 들어보았다.

1집은 12곡 중 8곡을 만들었지만 2집은 전 곡을 직접 영탁이 작곡하고 노랫말을 썼다. 오랜 기간 함께 작업한 작곡가 지광민과 완성한 이번 앨범에서는 ‘폼미쳤다’를 비롯한 몇몇 곡에서 지광민의 목소리도 들린다. 음악적 파트너로 15년 가까이 영탁과 함께한 지광민 역시 솔로 데뷔 후 남성 3인조 에이지를 거쳐 영탁과 함께 한 박지, 토리로 활동했던 실력 있는 뮤지션이다. 이 둘의 케미는 영탁의 신인 가수 시절 작곡가와 가수의 만남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TAK STUDIO의 프로듀싱 팀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탁이 추구하는 대중성: 신랄하게 비판하고 따스하게 껴안다

첫 번째 트랙 ‘로렐라이’는 5분 5초에 이르는 꽤 긴 길이의 인트로 곡이자 1집 ‘담’의 서사를 잇는 영탁의 음악 인생을 노래한 웅장하고도 가슴 먹먹한 한 편의 대서사시다. 언젠가 영탁이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훗날 이 노래처럼 자신의 인생곡을 만나 불러주기를 바랐는데 ‘로렐라이’가 그 곡이 되지 않을까. 로렐라이는 독일 라인강 동쪽에 있는 바위로 유독 이 지역에 이르면 물살이 세고 급류가 흘러 난파되기도 하는 등 인생의 굽이굽이 고난을 상징하기도 하고 로렐라이의 뜻이 ‘기다림의 바위’인 것처럼 긴 시간을 거쳐 당도한 이 길에서 두려움이 가로막아도 여전히 걸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어둠이 닳고 닳아 꿈처럼 빛나는 날’이란 싯구 같은 가사는 한 편의 서정시 같은 감성을 전달한다. 아이리쉬 발라드라는 장르에 맞는 아일랜드 휘슬의 청아하고 신비로운 연주가 귓가를 울린다. 로렐라이는 6/8 박자의 곡이라 여유롭고 느린 박자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데 발라드 중 전람회의 ‘취중진담’이나 박효신의 ‘야생화’가 대표적인 6/8 박자의 곡이다. 느릿하게 걸어가는 뮤비 속 주인공처럼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담아 앨범 첫 곡에 항상 자전적 스토리를 담는 영탁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두 번째 곡 ‘톡톡톡’은 1집에 실린 ‘재잘대’처럼 경쾌하고 발랄한 곡을 예상했지만 의외로 묵직한 울림이 있는 곡이다. 곡 전반에 흐르는 80년대 가요 같은 복고의 정서에는 레트로와 세련미가 공존한다.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를 생각하며 만들었다는 이 곡은 ‘삶이라고 다르지 않다’라는 철학적 가사가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영탁 특유의 애수어린 목소리가 묻어나는 곡이라고 할 수 있겠다.

타이틀 곡 ‘폼미쳤다’는 발표 즉시 유튜브 뮤비 조회수가 100만을 넘어갔고 현재 500만을 향해가고 있을 만큼 대중픽인 곡이다. 멋진 폼을 구사하는 전문가들에 대한 칭찬인 ‘폼 미쳤다’는 당대의 유행어를 기막히게 포착해서 자신의 노래로 뽑아내는 재능을 가진 영탁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이 시대 폼 미친 그대들에게 바치는 헌사이자 헌정곡. 뮤직비디오를 잘 살펴보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인 사람들이 광장에 모여 벌이는 멋진 폼 대결과 서로에게 건네는 파이팅과 응원은 영탁이 늘 주장하는 더불어 함께 잘 되자는 상생의 의미도 담고 있다.

네 번째 트랙 ‘올려’는 처음에 들었을 때 원픽곡은 아니었는데 자꾸 들으니 귀에 착착 감기는, 특히 황야의 카우보이를 떠올리는 전주에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영탁의 보컬에 감탄이 나오며 가사는 우울하고 처진 마음을 심폐소생시키는 희망적인 곡이다. 듣는 순간 ‘그래, 알았어 까짓거 세상아 다 덤벼!’ 라며 대답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 긍정 에너지 분출곡이다.

다섯 번째 곡으로 넘어오면 드디어 영탁표 발라드가 등장한다. 듣자마자 너무 애틋하게 가슴을 후벼파는 이별곡인데 제목처럼 이별도 예쁘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제이심포니 시절 가슴 저릿한 사랑 노래 ‘가슴이 하나라서’와 ‘어떻하니’ 같은 가슴 저릿한 영탁의 발라드가 그리웠던 팬들이라면 좋아할 노래다.

6번째 곡 ‘우길걸 우겨’는 딱 하나의 원픽곡을 꼽으라면 바로 이 곡을 고를 만큼 영탁이 잘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신나면서 입에 탁 달라붙는 곡이다. 가창력이 폭발하면서 리드미컬하게 고막과 심장을 번갈아 강타한다. 리듬탁을 넘어 그루브탁으로, 스윙댄스를 추는 영탁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릴 정도로 신나는 영탁의 그루브를 완성시켰다.

영탁이 이 시대 뮤지션으로서 보여주는 가치는 트렌드를 읽고 당대의 유행어를 가사로 가져와 자신만의 노래로 만들어내는 데 있다. 아무리 좋은 노래라도 사람들에게 불려지지 않고 묻혀버린다면 의미가 희석되듯이 생명력이 있는 노래가 되려면 공감의 정서를 깨워야 하고 그 공감의 정서는 바로 대중적인 감성을 건드리는 데 있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와 ‘머선 129’를 잇는 ‘값’과 ‘풀리나’는 돌직구를 날리는 영탁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자 킬링 포인트다.

세상은 줄이나 잘서라고 말을 하고 든든한 빽이나

마련해야 한다 하고

건강을 관리나 하려해도 돈이들고 편안한 집이나

장만하긴 꿈도 못 꿔,

어릴 적 우리가 배웠던 그 진리들은 도대체 어딨나,

(풀리나 가사 中)

‘풀리나’를 들으면 박지 시절 ‘집이 없어’에서 표현했던 서민들의 집 장만에 대한 가사가 떠오른다.

열심히 달리는 데도 제자리,

요즘 사람들 집 한채 사기 위해 삶을 통째로 바치네,

아침해 들 때까지 미친 듯 일해도 결국은 남의 받침대.

30대 초반의 영탁이 노래했던 이 서글프고도 통렬했던 흙수저의 부르짖음은 아직도 귓가에 선명하다. 영탁의 음악이 2집에서 조금 더 진화한 것은 믿음에 대한 배신을 풍자한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회식과 야근을 거부하는 MZ 세대를 노래한 ‘머선 129’에서 보여준 개인사에서 한발 나아가 금수저와 흙수저를 구별짓기 하고 줄세우기 하는 문화와 세태를 꼬집는 우리 사회와 집단의 서사로 확장시켜 비판하고 있다는 점이다.

계절로 친다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길목이 떠오르는 ‘돌아가네’는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을 노래한다. 뭔지 모를 아쉬움과 쓸쓸함이 묻어나지만 희한하게 편안함마저 드는 ‘돌아가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로의 손을 내미는 한 편 모든 것을 품을 수 있는 힐링송이 될 것이다. 그의 가치관인 ‘언젠가 모두 만나게 됩니다’를 후렴구에서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이 영탁에게 이런 잔잔하고 애틋한 감성이 있었냐며 놀라는 곡이기도 하다.

MZ 세대와 알파세대까지 공략한 ‘폼미쳤다’

지난 8월 신촌의 길거리 버스킹 콘텐츠 <떼창의 민족> 녹화 현장. 녹화 시작은 한참 남았지만 파란 옷을 입은 팬들이 삼삼오오 몰려들기 시작했다. 신촌 유플렉스 앞 사거리는 방학이지만 인근 이화여대, 연세대 학생들과 외국인어학당 재학중인 외국인들, 관광객들까지 하루에 엄청난 유동인구가 몰려드는 곳이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K-POP 음악채널 원더케이가 론칭한 웹콘텐츠 <떼창의 민족> 영탁 편 녹화에 그날 천여 명 가까운 인파가 몰려들었다. 소식을 알고 온 팬들도 있었지만 길을 지나다가 영탁의 라이브 방송을 운 좋게 만난 길거리 시민들은 떼창 소리로 데시벨도 측정하는 재미난 광경을 지켜보며 함성을 질렀다.

지난 8월1일 2집을 발표하고 ‘폼미쳤다’ 활동을 막 시작했던 영탁은 EXO, 세븐틴, 더보이즈의 안무를 담당했던 안무팀과 손잡고 아이돌 못지않은 파워풀한 폼미친 댄스를 보여주며 중년의 아이돌을 넘어 세대와 나이를 초월한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또 한 번 보여주었다. 이 날 영탁은 실제로 자신의 꼬마팬인 남자 아이를 무대로 나오게 해서 함께 ‘폼미쳤다’ 댄스를 추면서 동작을 시연해줬다. 귀에 쏙 박히는 재미있는 가사와 전화기를 드는 포인트 안무로 어린 아이들도 따라하기 쉬워 MZ 세대부터 유튜브와 인터넷에 친숙한 영상 세대인 알파 세대까지 사로잡은 ‘폼미쳤다’. 어느 상황에도 쓸 수 있고 어떤 가사로도 개사 가능하며 놀라운 적응성을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영탁의 대표곡이 된 것이다.

더구나 신촌 유플렉스 사거리는 영탁에게 매우 의미 있는 곳이다.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기 전 홀로 마이크를 들고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버스킹 할 때 10여명의 관객 앞에서 공연을 했던 장소이기 때문이다. 그 때 마이크 줄이 밟힐세라 조심하며 열 명도 채 안 되는 관객들의 박수 소리를 소중하게 눈에 담던 가수가 이제는 천여 명의 관객과 시민들 앞에서 신나게 노래하는 장면은 뭉클할 수 밖에 없었다.

영탁이라는 가수가 가진 대중성의 가치는 대중과 호흡하고 누구든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그 안에서 함께 즐거움을 찾는다는 데 있다. 대중문화의 속성이자 모방인 밈(MeMe). 틱톡이나 숏츠 영상에 자신의 노래가 퍼져나가며 대중적 확산을 이용해 자신의 노래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는 것을 그는 이미 경험했고 그 시스템을 가장 잘 활용해 공략한다. 오늘도 자신으로 인해 누구 한 명이라도 즐겁게 웃을 수 있기를, 웃음 가득한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나 자신이 행복해져야 누군가를 즐겁게 해줄 수 있다는 진리를 그는 이미 터득한 것이다.

 

불혹의 아이돌, 18번째 발자국

올해 9월이면 그는 데뷔 18주년을 맞는다. 요즘 배우들 사이에서 지천명 아이돌이란 말이 유행하듯 그는 이제 불혹의 아이돌이 되어 그를 응원하는 팬들을 빠져들게 만든다. 불혹의 아이돌. 불혹의 사전적 정의는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는 나이’다. 그만큼 부침과 좌절의 시간을 모두 보냈기에 흔들림 없이 걸어갈 불혹의 아이돌 영탁의 성장을 응원하게 된다.

아이돌 그룹의 수명은 길어야 7년. 물론 10여년이 넘게 활발히 활동하는 그룹들도 있지만 7년째 접어들면 그룹의 위기와 해체의 수순을 겪는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고, 그들은 또 잊혀진다. 자신의 칭호 앞에 국민이란 수식어가 붙으며 대중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스타는 극소수의 선택받은 자들이다. 그러한 스타 엔터산업의 정점에서 영탁은 작은 바둑알 하나로 시작해 좌절과 도전의 시간을 보내면서 바둑알 한 알 한 알

을 옮기며 전진했다. 자신 있게, 때론 진중하게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나가며 18번째 발자국을 떼는 날, 마침내 온전히 자신의 색깔로 완성될 바둑판을 떠올려본다.

열정 만수르, 동네 오빠, 성공한 성덕: 영탁이라는 알고리즘

음악적 성과 말고 개인적 매력으로 그는 어떤 평가를 받고 있을까?

---(중략)---

기사 전문은 Queen(퀸) 9월호에 있습니다.

글 장은진(경성대학교 글로컬문화학부 조교수) 영상콘텐츠, 스토리텔링을 연구하고 비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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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뜨락 2023-09-20 12:08:24
영탁 에 대해 정말 잘알고계시네요 특출한 재능에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이 열매를 맺는 요즘입니다 여러가지 이슈로인해 실력보다 저평가되어 안타깝지만 곧 제자리를 찾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영탁 화이팅 기자님 감사합니다

손진희 2023-09-20 11:54:01
'좋은 음악은 언젠가 닿는다' 라는 마인드로 그오랜 무명시절 단 하루도 음악에서 손을 놓아본적이 없다는 영탁. 그의 음악적 세계관과 열정 그리고 지칠줄 모르는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대중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고 지향점을 잃고 헤매고 있는 뭇 청년들에게도 모범이 되는 그런 가수로 오래오래 활동하길 바래봅니다. 만능 뮤지션, 멀티테이너 아티스트 영탁 응원합니다.

그리고 장은진 교수님 폼미친글 최고십니다.

박정미 2023-09-20 10:49:55
장은진 교수님의 글 하나하나 감동입니다.
영탁 가수를 정확히 표현한 그 언어들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능력은 이제 더 높이 더 멀리 나아가리라 생각합니다. 잘만든 노래는 언젠가 빛을 발하듯이 그의 재능이 스스로를 빛냈듯이 음악을 하는 무명가수들의 많은 귀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영탁 장르 멀티엔터테이너 영탁 언제나 응원합니다.

진미선 2023-09-20 10:37:46
영탁이 장르라는 말이 딱이네요
트로트 음악에 갇혀있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멋지게 만들어 직접 소화하는 아티스트
영탁의 음악세계를 응원합니다

YoungE 2023-09-20 08:23:48
영탁2집 FORM 정말 좋은 앨범
첫곡부터 아! 다음곡 아!!!~~
한곡한곡 들을때마다 감탄이 나오는 앨범
새로운 역사를 쓰고있는 아티스트 영탁
진짜 멋지고 노래해줘서 고맙고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