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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여우주연상,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상 등 AACA 4개 부문 후보 등극
'더 글로리' 여우주연상,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상 등 AACA 4개 부문 후보 등극
  • 지현애 기자
  • 승인 2023.10.05 0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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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피지컬: 100',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도 최종 후보에 올라
여우주연상,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상 등 AACA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더 글로리'.
여우주연상,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상 등 AACA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더 글로리'.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수리남',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2023 AACA National Winner로 선정되어 본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는 한 해 아시아 콘텐츠 시장을 리뷰하고 시상하는 아시아 최대의 콘텐츠 시상식으로 올해 12월 6, 7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며 매년 배우,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분야 등의 수상작을 발표한다.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는 여우주연상(송혜교), 여우조연상(임지연), 각본상(김은숙),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상 등 4개 부문에 선정됐다.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과 치밀한 복수가 가져다주는 강렬한 카타르시스로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정상을 차지, 인기와 화제를 동시에 모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은 남우주연상(하정우), 남우조연상(조우진), 감독상(윤종빈) 3개 부문에 올랐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장르의 귀재 윤종빈 감독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기량의 배우들이 극강의 몰입과 높은 완성도의 마스터피스를 탄생시키며 전 세계 평단과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 '피지컬: 100'은 예능 부문 연출상(장호기), 최고의 예능상 부문에 선정됐다.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은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단 한 명을 선발한다는 프로그램의 본질에 충실하며, 지금까지 우리가 봐왔던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들과는 또 다른 재미로 한국 예능 사상 최초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1위에 달성하는 등 열띤 호응과 사랑을 받았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최고의 다큐멘터리 시리즈상 부문에 선정됐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스스로를 신이라 부르며 대한민국을 뒤흔든 네 명의 사람과 이들을 둘러싼 피해자들의 비극을 냉철하고 면밀한 시선으로 담아낸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JMS, 신의 신부들’, ‘오대양, 32구의 변사체와 신’, ‘아가동산, 낙원을 찾아서’, ‘만민의 신이 된 남자’ 등의 에피소드가 누군가는 기록으로 남겨야 했던 주제를 무게감 있게 전했다.

 

지현애 기자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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