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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양극재 대형 계약 추진 중"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양극재 대형 계약 추진 중"
  • 지현애 기자
  • 승인 2023.10.31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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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재 4∼5년 내에 고객 다변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화학산업의날 기념행사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나 "석유화학 시장은 아직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양극재의 대형 계약을 위해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31일 화학산업의날 기념행사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나 "석유화학 시장은 아직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양극재의 대형 계약을 위해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LG화학의 석유화학 부문은 올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 366억원을 내고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적자 행진을 끊었다. 하지만 고유가와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신 부회장은 이달 6개월 만에 재가동에 돌입한 여수 NCC 2공장 매각설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그는 "구체적인 계획보단 전략적인 옵션을 찾아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양극재 고객사 다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0일 일본 완성차업체 도요타와 2조8000억원 규모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신 부회장은 "4∼5년 이내에 고객 다변화를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하나하나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현애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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