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5:55 (토)
 실시간뉴스
2024 희망의 신년사② 이시형 박사 “새해엔 세로토닌 합시다!”
2024 희망의 신년사② 이시형 박사 “새해엔 세로토닌 합시다!”
  • 박소이 기자
  • 승인 2024.01.01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햇빛 쬐며 산책하기, 리드미컬한 운동, 사랑하는 사람과 스킨십'
한라산 백록담 일출(독자 고원상씨 제공)

"안녕하세요, 이시형입니다.

격변의 해, 2023년이 지나가고 2024년이 찾아왔습니다.

올 한해도 멋지고 건강한 날들이 되시길 빕니다.

지난해는 저에게 참으로 소중하고 보람 있는 한해였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웠던 시기를 지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다음 챕터를 위해 걸어갈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기반 삼아 2024년에는 행복의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평생을 연구하고 전파해온 문화 운동이 있습니다. 바로 ‘세로토닌’문화 운동입니다. 세로토닌은 뇌신경전달물질로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부릅니다.

도파민이나 엔도르핀처럼 흥분되고 격양되는 쾌감이 아닌 잔잔하고 편안한 행복감을 위해 필수인 호르몬입니다.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고 분노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세로토닌 호르몬을 활성화하려면 세 가지를 기억하시면 됩니다. ‘햇빛 쬐며 산책하기, 리드미컬한 운동, 사랑하는 사람과 스킨십’.

2024년은 우리 모두에게 세로토닌처럼 잔잔하고 편안한 행복이 찾아오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로토닌 합시다!"

글 이시형 박사 사진 뉴스1
 

 

이시형
1934년 대구 출생. 경북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의학과 졸업.
1968년 예일대학교 신경정신과학 박사 취득. 정신의학계 권위자로 경북의대 강북삼성병원 교수 역임.
<배짱으로 삽시다>, <이시형처럼 살아라> 등의 베스트셀러 저자.
자연의학의사로 2005년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설립, 2007년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 2009년 서울에 세로토닌문화원 설립.
1995년 대한신경정신학회 벽봉학술상을 수상했고 2011년 제10회 산의 날 국민훈장을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