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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역대 감정가 기록 경신을 기대케 한 ‘분청사기 박지모란당초문호’ 의뢰품 등 감정
‘TV쇼 진품명품’ 역대 감정가 기록 경신을 기대케 한 ‘분청사기 박지모란당초문호’ 의뢰품 등 감정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1.07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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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까치호랑이 민화

오늘(1월 7일, 일요일) KBS ‘TV쇼 진품명품’ 1406회에서는 △까치호랑이 민화 △대나무 연상 △ 분청사기 박지모란당초문호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늘은 쇼감정단으로 이상호(개그맨),이상민(개그맨),조준호(유도코치/방송인), 조준현(유도코치/방송인) 전문 감정위원으로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이 출연한다.

 까치호랑이 민화

첫 번째 의뢰품은 까치와 호랑이를 그려 새해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민화이다.

까치 호랑이 그림은 정월 한 달간 집 대문에 걸어 사용한 뒤 태워 없앴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 조상들의 새해 풍습을 엿볼 수 있는 작호도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알아본다. 

‘TV쇼 진품명품’ 대나무 연상

 대나무 연상

두 번째 의뢰품은 선비들의 기품을 느낄 수 있는 목가구 한 점이다.

의뢰품의 정체는 바로 문방사우를 보관한 연상인데.

의뢰품에는 그대로 드러난 나뭇결이 눈길을 끌었는데 이 ‘목재’를 사용해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화려하진 않지만 보면 볼수록 담백한 매력이 느껴지는 연상을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만나본다. 

‘TV쇼 진품명품’ 분청사기 박지모란당초문호

 분청사기 박지모란당초문호

마지막 의뢰품은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분청사기이다.

은은하게 표현된 모란문과 연판문은 각기 다른 기법으로 새겨져 독특한 매력이 돋보이는데.

형태, 빛깔, 제작 수준과 완성도 무엇 하나 빠지지 않아 국보급을 자랑한다.

또한 희소가치가 높은 뚜껑이 함께 보존되어 가치 평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감정위원의 평!

등장부터 역대 감정가 기록 경신을 기대하게 한 분청사기 박지모란당초문호는 과연 몇 위에 이름을 올렸을까?

새해부터 스튜디오를 떠들썩하게 만든 의뢰품의 놀라운 추정 감정가는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공개된다. 

 

1995년 첫 방송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김경은 기자]사진출처=KBS ‘TV쇼 진품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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